“내 마음 지키기(3)”
전에는 토요일 새벽 6 시에 성경공부를 지금 교회 건물이 아니고 삼위교회 전에 건물에서 지하 식당에서 모였었습니다. 일층 문을 열고 지하로 연결되는 돌로 만든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식당이 있는데 내가 그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던 날은 토요일에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지하로 내려가면서 전등을 켜지 않고 밖에서 보이는 불빛만 희미한 상태로 내려갔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옆에 난간이나 손잡이가 없는 계단이었는데 어두운 곳을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셔서 앞으로 그대로 굴러 떨어진것이었습니다. 마지막 계단에서 이마를 부딪쳤을 때 순간 앞에 별이 반짝 거리는듯이 그런 상태였는데 잠시후 시작되는 성경공부를 이마가 잔뜩 멍이 든 상태로 그냥 진행을 했습니다.
성경공부가 끝나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간 것이 아니고 다음날 의료 봉사를 하러 오시는 이영만 장로님한테 진료를 받으려고 다음 날까지 기다렸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아프다고 하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는데 폐렴이 걸렸을때도 일산복음병원에서 내가 심하게 기침을 하는 것을 본 내과 의사선생님은 외국인 노동자만 이렇게 진료받지 말고 빨리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더니 빨리 입원을 하라고 권면했습니다. 한데 입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보면 상당히 이해를 할 수가 없는 데 이마를 다쳤을 때 이영만 장로님이 보시더니 이런 상태로 병원에 가면 즉시 중환자실에 넣는다고 하시는 것을 듣고 그냥 장로님께 상황을 진료받기를 원했습니다.
환자들을 많이 데리고 다녀 보아서 중환자실의 분위기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부터 어린이 중환자실, 어른 중황자실을 자주 보아서 그곳에 일단 들어가면 설사 중병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중병에 걸려버릴 것 같은 분위기가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지 않았고 이영만장로님은 옆에서 뵐때도 가장 신뢰가 되고 믿어지기에 장로님의 진료를 선택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많은 질병을 통해서 주님이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말씀 하셨고 그리고 주님이 물으십니다.
마9: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마9: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마9: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주님은 동일하게 질문을 하십니다.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주여 그러하오이다” 라고 나도 대답을 했습니다. 장로님은 다음날 저녁에 진료를 오셨고 중환자실에 들어가면 금방 MRI 촬영을 하고 그러는데 피멍이 이마에 잔뜩 들었고 그런 모습이지만 눈을 감고 걸어보라고 하셨고 나는 따라했습니다. 지금도 아찔한 그 사고는 오히려 믿음이 한단계 더 엎그래이드 하는 시간이었을뿐입니다. 폐렴이 떠나갔을때도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사라졌습니다.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성경에 모든 말씀들과 모델로 나온 사람들은 동화이야기가 아니고 우리도 보고 배우는 계기를 가르쳐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