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엄마,
지나온 인생길 부끄러움 뿐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감사함이 넘치네
아 생명의 꽃 피었네
열매 맺혔네 나는 다시 태어 났네
그 이름 생명나무라
엄마와의 면회를 마치고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후, 설거지를 할때에 불려지던 찬양이 저녁 설거지때도, 제가 살아온 날들 속에 함께 하신 주님을 생각하니 절로 불려지던 “생명나무”라는 찬양이었습니다. 부족하기만한 아들인데 아크릴벽 사이로 얼굴만 보는 것이 아니고 특별접견을 신청해서 손 마주 잡아주면서 기도하는 그 시간이 참으로 설레이고 기쁘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부끄럼뿐이었던 죄인 중의 괴수를 주님의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의 은혜로 긍휼을 입게 하시고 갇혀 지내는 인생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고 누리도록 먼저 본이 되게 하신 그 사랑을 절로 감사드리며 찬양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넣어주신 라면들은 라면 중에서도 값이 비싼것이어서 큰 마음(?) 아니면 먹기가 주저되는 음식이었는데 넣어주셔서 1 인당 2 개씩 양껏 비벼먹었습니다. 저희 옆자리 팀 11 명과 함께요. 그리고 넣어주신 용돈은 형제들과 나누는 설빔(내의등)을 구입에 사용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엄마의 손과 행복동 가족들의 손을 잡고 따뜻함을 직접 느낄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저 한 사람을 위해서 한달에 한번 면회를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시는 이 기적은 하늘 아버지께서 정말 특별한 저만을 위해 준비해주신 특별한 선물인듯 하여 저는 오늘도 한 아름 기쁨의 선물을 안고 발걸음 가볍게 이렇게 생활하는 공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의 선물이 너무도 넘치고 귀하고 귀한 것이라 얼른 많은 형제들 앞에 받은 사랑의 선물을 풀어 보이고 싶어, 혹여나 따끈따끈한 사랑이 조금 이나마 식으면 어쩔까 싶어 조바심을 내며 받은 사랑 공장에도 한 아름 풀어 놓았습니다.
남들에겐 정말 기적 같은 일이 될수도 또 극적으로 있을까 말까 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일을 저는 이런 기적 같은 일을 한달에 한번 벌써 몇 년을 계속해서 받고 있으니 그 사랑을 무엇이라 표현할까요?
정말 우리의 일반 상식으로는 도무지 생각할수도 이해할수도 없는 일들이 이제는 제게는 상식처럼 펼쳐지며 다가오는 이 모든 일들에 그저 감사와 주님의 사랑에 한없이 기쁨과 눈물로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님 안에 있으니 나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하고 이제는 세상을 달리 보는 눈과 내 이웃을 달리 보는 눈과 식지 않는 따뜻한 마음까지 소유하게 되었으니 이 넘치는 사랑과 이 기쁨을 그 무엇에 비유하며 지금의 제 심정을 포현 할수 있을까요? 특별한 이름 요한이, 특별한 사랑, 특별한 선물, 제게 그리스도가 없없으면 이 특별함 또한 제게는 없었을것이고 지금의 제 삶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특별한 자임을 결코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가문에 특별한 사랑을 받고 특별한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저 요한은 어머니가 제 어머니 임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 너무나 행복합니다. 제 어머니가 되어주신 사랑하는 어머니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