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지금 공장에서 점심을 먹고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어머니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웬만해서는 공장에서 노역을 하는 동안에는 편지를 잘 안쓰는데 오전에 바쁜일을 마무리하고 한숨돌리면서 또 오늘 따라 어머니가 너무나 생각이 나서 무작정 펜을 잡았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책이 제가 기증안하고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 열권 정도를 다시 공장도서에 기증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오랫동안 또 보고 싶은 책들이었는데 사람들이 책들을 좀 찾고 저도 개인이 보유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면 더 좋은 것 같아 책을 공장에 다른 수감자들을 위하여 기증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수십권을 어머니께 받았으니까요 ^-^. 그런데 그 책들이 그렇게 인기가 좋은것입니다.
평소 말 한마디 없던 친구가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생겨 이 참에 반응을 좀 보고 책을 더 기증을 할 생각입니다.
점심을 먹고 잠깐 쉬는데 그 짧은 시간에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책을 두 사람이 보는 것을 보고 그런 모습에 또 어머니가 생각이나 공장에서 어머니를 그리면서 글을 올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나 기뻐요.
몽골의 사랑의 궁정교회와 함께 하신 하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며 기뻐하였습니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듯이 외롭고, 척박하며 황량했을 심령들 마다에 임하시어 생수의 강을 이루시고 참 소망과 사랑의 꽃을 피우도록 사랑의 궁정 교회에 모이게 하신 하늘 아버지를 찬송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사랑과 수고의 섬김으로 헌신하신 마그나이 목사님과 나라목사님 함께 순종하신 모든 분들께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은혜와 사랑과 능력으로 함께 하실 하늘 아버지이심을 믿습니다. 특별히 저에게는 귀한 본이 되고 도전이 됩니다.
하루는 뛰어난 과학자가 하늘 아버지께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바로 사람을 창조하기로 한것입니다. 이에 하늘 아버지도 흔쾌히 허락하였습니다. 필요한 모든 재로를 다 준비한 과학자가 일을 막 시작하려는 순간, 하늘 아버지께서 그를 멈춰 세우셨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그것들도 다 내가 만든 것이다. 네것을 쓰거라” ^-^
이처럼 세상 만물 가운데 하늘 아버지의 손으로 지음받지 않은 것이 없고 제 아무리 뛰어난 화가가 비범한 한 폭의 그림을 창조해 내고, 이름난 의사가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내며, 부지런한 농부가 씨앗을 뿌려 수만배의 결실을 거두어 낸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결국 하늘 아버지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이루어진 것이듯, 척박하고 황양한 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죽어가는 심령을 살리는 모든 일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만으로 된 것이 아니고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안에 함께 계심으로 가능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서 행복동과 사랑의 궁정교회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상한 심령, 힘든 심령, 아픈 심령, 갈급한 심령이나 또 기쁨이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모든 심령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 1:19-20절말씀을 행복동과 몽골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많은 계획과 의욕속에서 힘있게 출말한 2019 년이 보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머리되시는 예수님 손에 확실히 붙잡힌 바 되어 주님만을 높혀 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주에 면회오실 어머니를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