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이션스의 사역자 훈련”
홀리네이션스는 이름 그대로 거룩한 나라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선교훈련을 하고 선교사를 파송합니다. 홀리네이션스를 시작하기전에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많은 훈련을 통해 저에게 깨닫게 하시고 보게 하셨습니다.
한번은 홍콩에 한 선교사가 와서 소록도의 한센 환자(Leprosy Patients)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얼마나 우리에게 눈물을 쏟아지게 했는지 그날 그 강의를 들으면서 내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너도 나도 많은 헌금을 냈습니다. 한데 그후에 신문에 그분은 전문적으로 그렇게 하고 다니면서 돈을 긁어모으는 것이 그의 전문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너무나 어이가 없었고 차라리 다른 사기를 치고 다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며 가슴아파했습니다.
인도에 남편이 출장을 갔을 때 남편을 따라 가서 너무나 어려운 지역의 모습을 보았기에 슬럼가에 학교가 있는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때 한국 선교사 어떤 분이 자기집에 우리를 초대해서 갔는데 그 가난한 나라에 이분은 한국에서 볼수 없는 초호화 주택에서 살면서 그 집 주방에는 남자 여자 가사 도우미가 4 명이 일하는 귀족같이 사는 모습에 정말 이해를 할수 없었습니다. 그 가난한 지역에 그런 모습으로 어찌 복음을 전한다는것인지…..
대학시절에 다니던 교회에 장로님이면서 가장 부자로 소문난 집에 자녀가 같은 청년부이기에 그 집을 간적이 있었는데 1960 년대 후반기 한국에서는 볼수가 없는 주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장로님 직업이 무어냐고 물으니 그분은 다른곳에서 고아원을 운영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당시에 한국이 가난한 나라이기에 미국에서 후원을 받은 돈으로 일부는 고아원을 운영하고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쓰고 사는 것이 그분의 직업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모습을 보면서 선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 돈을 후원하기 전에 정말 정직하고 믿을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는 것이 선교의 첫째 중요한 정책입니다.
홀리네이션스 이름 그대로 아버지가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대로 걸어가야 우리는 날마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도 캄보디아여행을 다녀왔지만 두 초등학생을 데리고 갔던 엄마도 세명의 경비를 자신이 지불하였고 각자 자기가 모두 경비를 내고 갑니다. 선교헌금에서 그런 비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 교회에 가서 특강을 해도 전혀 그런데서 사례비나 선교헌금이라고 돈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많이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리고 성경에서 가르쳐 주신대로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홀리네이션스를 시작하기 전에 아시아연합신대원에서 공부를 가르친 두명의 외국인을 보았는데 그들은 이곳에서 학위를 따는데 전혀 신앙적은 훈련을 받지 않아서 그들은 교회마다 다니면서 간증도 하고 용돈으로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국으로 돌아간뒤에 돈이 필요하면 한국에 나타나서 돈을 모금하는 것이 그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역이었습니다.
홀리네이션스에서는 우리도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의 물질을 바르게 사용하기에 이곳에서 배운 학생들도 그렇게 하도록 훈련을 시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달이 지원을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기도해 주십시요” 라고 간접적으로 기도편지 쓰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처음 한국이 가난한 시절에 지금과 같은 교회건축은 거의 볼수가 없었습니다. 천막치고 가맛대기를 깔고도 많이들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이성봉목사님 부흥회하던 사진을 보면 옷이 없어서 하얀 무명 한복을 입고도 춥다고 하지 않고 밤이 늦도록 기도하고 하던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 발전과 더불어 교회는 너도 나도 은행 부채와 헌금으로 건축을 해서 너도 나도 화려한 건물을 많이 지었지만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오늘 날의 교회 모습이 되었습니다. 하루 36 개씩 교회가 문을 닫다니….참 슬픈 현실입니다.
외국인 신학생들에게 “한국교회는 건축을 너무 좋아하다가 망해간다”고 이야기 해주고 그런 일보다는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돈을 맡기시는 것을 보게 되는것을 늘 이야기 해줍니다. 에비슨 의료선교사님이 너무나 가난한 한국에 병원을 세우고 싶어서 그런 꿈을 가졌을 때 세브란스 장로님을 통해서 현재 싯가로 1000 억 정도의 헌금을 받게 해서 세브란스 병원이 세워졌습니다. 한데 에비슨 선교사님이 1000 억을 받은 것 같아 나도 그렇게 받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앞에서 열거한 소록도 한센환자 이름을 팔아서 돈을 거둔다던지, 고아 이름을 팔아서 호화주택을 사고 하는 사람에게 어찌 계속 하나님이 물질을 주실수가 있겠는지요?
에비슨 선교사님은 왕을 치료할때나 사람들이 짐승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백정이 아플때도 집으로 왕진을 가서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삶에서 예수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과 철저하게 정직하지 않다면 잠시 사람들을 속일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계속 그 사람을 사용할 수가 없을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맘몬신 “돈”에 굴복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세브란스 장로님 같은 분의 귀한 헌신을 맡기지 않으셨을것입니다. 하나님께 신용등급이 높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서 거룩한 나라를 세워가기를 소원하는 홀리네이션스 선교회가 그대로 이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최화전도사님과 김현길목사님 부부를 키워주신 이기열선교사님은 자신이 무슨일을 했는지도 도와 달라는 계좌번호도 모르게 하면서 사는데 이분을 도와드려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는데 너무나 놀라운것은 우리가 크게 금액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그 금액의 두배가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금액의 두배가 된 것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인데도 하나님뜻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하는 엄마와 딸이 장학금탄것의 전액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뜻에 합당하게 모든것을 해 나간다면 하나님은 에비슨 선교사를 세브란스 장로님을 만나게 해서 한 나라의 역사를 바꾼 것 같이 지금도 가능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