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기쁘게 쓰실 몽골의 티므로를 만나는 기쁨”
2016 년 8 월에 몽골에 나라 목사님이 26 일 오후 3 시쯤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지난번 티므로가 초등학교 6 학년 때부터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했고 6 년을 해서 고 3 이 되니까 복지재단에서 의과대생을 추천하면 후원하겠다고 먼저 찾아와서 제안을 했습니다. 티므로는는 열심히 공부했고 의과대 합격을 해서 우리 모두 기뻐했습니다. 한데 그 복지재단에서 소식이 없더니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하여 곧 학교 개학을 하는데 갈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년 일을 해서 벌어서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의과대학이라서 그런지 몽골 학비인데도 꽤 많은 돈이었습니다. 몽골 교수 월급이 한달 40 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의과대는 일년에 그 월급의 4 배정도가 되었습니다.
우리는티므로를 위해서 은행 마감 시간 전에 부랴부랴 송금을 했습니다. 학교를 못 가게 되고 일을 해야 한다고 속이 상했던 티므로는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쓰임 받아서 기쁘고 나라 목사님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교회 청년들이 다 알고 있는데 이렇게 티므로의 기도의 응답을 보면 도전을 받아 더욱 열심히 주님을 따르고 기도할 것입니다”
몽골은 한국과 시간이 같은 시간인데 우리는 3 시에 문자를 받고 바로 은행에 가서 송금을 하였는데 몽골 은행은 6 시까지 일을 한다고 합니다. 두 시간 후에 학비는 은행에 도착하여 나라 목사님은 티므로하고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서 등록금을 해결할 수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보낸 돈이 학비를 하고 남아서 이가 많이 아픈 티므로를 치과 진료까지 해 줄수 있게 되었다고 나라 목사님은 기뻐했습니다.
“기도는 구체적으로 이렇게 응답되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가족도 주위 모든 사람들도 아무도 주님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은 어떤 추상적인 환상이 아니라 실지적으로 현실에서 인도하시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티므로의 다시 행복하게 미소 짓는 사진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 동역자들은 이런 세계 열방을 향하여 계속 순종을 해야 하기에 우리는 한눈을 팔거나 다른 것을 생각할 틈이 없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티므로는 이제 9 월이면 3 학년으로 진급을 하게 되었고 오늘도 3 학년 학비를 우리는 송금을 하였고 감사하게도 티므로는 앞으로 오지에 의료 선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다고 나라목사님이 들려주었습니다.
몽골의 청년들이 한국에 너무나 방문하고 싶어해서 나라목사님이 주선을 했는데 몽골 주한 대사관에서 요즈음은 더 비자를 받기가 까다로워져서 힘이 든다고 들어서 과연 비자가 나올는지 몰랐는데 어제 놀랍게도 8 명이 이번 주말에 한국에 올수 있도록 비자가 통과되었습니다. 그중에 티므로가 같이 온다고 하여서 우리는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 한국방문이 몽골 청년들에게 주님을 더욱 깊히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