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 표현할길이 없습니다”
며칠전에 모슬렘 사역을 하는 공도근 선교사님이 급한 기도제목을 말씀하셨습니다. 한 형제가 성경을 읽게 되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이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사람인데 한국에 와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으로 생명을 끊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하였는데 같이 기도제목을 나눈것입니다. 한데 정말 놀랍게도 신고하자 이 형제를 경찰이 한강에서 발견하고 연락을 해서 급히 가서 이 형제를 만나게 되자 이 형제도 선교사님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이야기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공도근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형제는 현재 나이 만 45세 자녀는 6명 아내는 2명입니다. 모슬렘들은 아내를 여러명 전에 두었습니다. 형제는 오래전 예멘 남북 전쟁때 전쟁 난민으로 벨기에에 가 있은적이 있는데 그때 한 시리아 아랍 목사로 부터 아랍 성경을 선물로 받고 그곳 교회에 몇번 다니다가 전쟁이 종료후 자국으로 돌아갈 때 성경도 같이 가져갔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성경을 수년간 계속 읽었는데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은 코란에 나오는 알라와 너무 다른 분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코란에 나오는 알라는 불신자(비모슬렘)을 죽이고 절대 믿지 말고 친구로 사귀지도 말라고 하는데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은 사랑과 용서와 자비의 하나님으로 자기에게 너무나 포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와 산상수훈의 말씀이 자신에게 너무 깊게 다가 왔었습니다. 여러 갈등이 많았던 중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참 진리를 보여달라고 기도하며 또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달라고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환상과 꿈으로 나타나셔서 그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형제는 이후 아주 담대한 신앙인이 되어 가족들과 동네 분들에게 복음을 담대히 전하여 동네에서는 예수쟁이로 손가락질을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많은 이들에게 기도해 주었고 아내들도 기도로 치유하며 하나님의 기적을 함께 보는 은혜도 체험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네 이맘들과 장로들은 사탄이 역사하여 형제가 미쳤다고 말했으며 그중 사촌과 다른 이맘 은 그를 죽일려고 시도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계속되는 위협과 핍박 가운데 그의 정신은 약해졌고 어느 날은 약을 먹어야 버틸 수 있는 수준에 까지 갔었던 것입니다.
이후 그는 자기 나라를 탈출하지 않으면 그의 신앙 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자신의 생명또한 위험에 처할 것을 감지하고 탈출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주변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해외에 돈벌러 간다며 빚을 내어 여비와 생활비를 마련하였습니다.
탈출 경로는 아프리카 지부티로 배로 갔다가 다음 말레이지아로 다음 인도네시아로 다시 말레지아로 마지막으로 호주로 가고자 했지만 길이 막히어 브로커를 통해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와서는 일을 잘 잡지 못하고 이태원에서 방황하는 형제를 저가 길가에서 만나 교제를 하다가 형제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은 느끼고 저가 기도 가운데 형제를 돌보기로 결심을 하고 형제를 저의 사무실로 데려와 거주하면서 말씀과 기도 훈련을 그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형제의 연약함은 육체적으로 좀 약할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전쟁과 살해 위협 등으로 큰 트라트라우마가 있어서 정신 질환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육 수준도 고졸에다 지적능력도 탁월하지는 못해 한국어와 영어를 배우는데 진척이 느린 것이 어려움 중의 하나 였습니다. 형제는 그러나 마음이 착하고 순하여 다른사람을 힘들게는 할 줄 모르고 말씀을 사모하고 복음사역을 아주 사모하여 최근에는 그가 다시 자국으로 돌아가 자기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 몇몇 교회를 세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 형제의 가장 큰 근심과 고통은 탈출시 친구, 친척들에게 진 빚 때문인데 돈을 빌려 준 자들이 계속 가족들과 자신에게 까지 협박을 하여 빚 얘기만 하면 눈물을 흘립니다. 지난 몇달은 자기 장기를 팔수 있게 해 달라고 제게 계속 요청하여 저가 곤혹스러웠습니다.
저는 이 형제의 눈물을 보면서 저가 은행 빚을 내어서 빚을 갚고 이 형제가 돈을 벌면 조금씩 갚아 나가도록 얘기를 하면서 맘을 진정시켰습니다. 형제가 직업을 갖는데 어려움은 육체적으로 아주 건강하지 못하다는 점, 한국어가 아직 많이 부족한 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엄청 높은 부분등입니다.
빚외에도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이 들어서 심적 부담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어제 오늘 새로 만난 직장에서 일을 시작 했는데 일을 어떻게 감당했느냐고 물으니 세상 모든일이 다 힘든데 자기는 직장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일하다 죽겠다고 하니 맘 자세가 단단히 서 있어 보입니다.
그곳에서 외국인들에게 복음도 전하고 주일에는 간증의 기회가 있으면 한국 교회에서 간증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형제의 많은 가족들이 아빠와 남편을 신앙 때문에 떠나 보내야 하고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오려면 빚을 지고 오는데 특별히 그런 어려움으로 생명을 끊으려고 까지 했던 이야기를 듣고 이 형제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모범 의사상을 전달한 든든한 병원은 7 월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범 의사상도 금년에 처음 시작했는데 또 새로운 일은 환자들이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 지하 5 층에서 지상 11 층까지의 건물을 직원들은 계단을 사용하면 계단 한 개 얼마씩을 병원에서 지불해서 한달에 한번은 우리 외국인들을 위해서 사용한다는것입니다. 이미 모범 의사상을 받은 상금은 캄보다아 시나 (루프스 질병으로 고생하는 자매)에게 전달했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모은 귀한 헌금도 형제의 가정을 살리는데 사용하려고 이번 주일에 오면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 헌금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같이 동참해서 더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정말 예수님의 사랑을 잘 전하는 자국의 전도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