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보내진 이슬람 사람들”
단일민족을 자랑하고 이슬람은 집단 테러들이라고 목소리 높혀 반대하는데 우리 나라에 예멘 난민은 처음 이슬람들이 한국에 온 것 같은데 우리는 이슬람 국가의 수를 셀수도 없는 사람들을 보기 시작한 것은 88 올림픽 이후로 공장으로 대거 몰려온 외국인 노동자들을 통해서 이미 18 년전부터 이들과 친숙해저 있습니다. 예멘 난민들 입국 반대들을 하는 뉴스를 보고 우리가 만난 이슬람 국가 사람들을 한번 헤아려 보았습니다. 이집트, 우주베키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쉬, 모로코, 이란, 인도네시아 등등. 처음 쉼터 문을 열었을 때 방 하나 전체 이집트 사람들이 차지 한적도 있었습니다. 예멘 난민을 만나고 온 선교사님 이야기를 들으니 그들은 519 명이고 젊은 인테리들이 내전을 피해서 온 사람들이아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슬람들과 오랜 세월동안 같이 교제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면 이들이 우리 한국에서 섬길수 있는 기회는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할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번은 이란 사람이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용접을 하는 일을 하면서 눈에 뜨거운 열기가 튀어서 급히 안과를 데리고 가는데 그 형제에게 “내가 누군지 알아요?” 라고 질문을 하지 십자가를 그어서 사인을 보여주었습니다.
방글라데시 사람들도 많은 위기에 정말 목숨이 위태위태한 순간의 많은 형제들을 치료 해주었는데 치료를 받은 당사자뿐 아니라 그일을 옆에서 지켜보는 다른 이슬람들에게도 큰 파급효과를 전하게 됩니다. 중환자실로 들어가면서 멀리 수원에서도 우리 전화번호를 주고 입원한 형제도 있었고 다리가 부러져서 공장에서 데리고 가지 않고 방치한 형제를 구해준적도 있습니다. 자신은 아프지 않으면서 옆에서 그런 자국민을 도와주는 것을 지켜보는 “라나”는 서양식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 “마마, 지나가다가 배고프면 언제든지 오세요”라고 하면서 실지로 그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주곤 했습니다. 지금도 너무나 보고 싶은 형제입니다.
이 나라 잡지에는 한국에 가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교회를 찾아가라고 기사까지 실린적이 있습니다. 이집트 형제들은 쉼터에서 오래 기거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게 되고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생명을 바친 구세주라는 것을 믿기에 또 그들을 섬길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가장 이슬람 숫자가 많은 인도네시아나라에서 한 가족을 전도하게 되었던 일은 늘 기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8 남매의 막내였던 데니가 이층으로 올라가다가 뒤로 넘어져서 머리뼈가 부러지고 피가 폐로 들어가면서 곧 죽을것이라고 중환자실에서 입원했던 그를 살렸을 때 그 부모님은 두달후에 그를 찾아왔고 전도하지 않았는데 그때부터 자기 아들을 살려 준곳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교회 나가기 시작해서 우리 예배와서 찬송가 연주를 엄마가 하셨던 일은 얼마나 감격이었는지요. 그리고 돌아간후에도 성탄절만 되면 국제전화를 해서 감사의 인사를 하곤 했습니다.
수를 셀수도 없는 많은 형제 자매들을 같이 지내면서 국경과 모든 것을 뛰어넘게 하신 우리 주님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나는 이슬람국가 말레이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추방당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조국으로 보내졌고 추방당하지 않아도 되고 우리가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복음을 전할기회를 주셨는데 우리는 너무나 배타적인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 모두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강도만난 이웃입니다. 뉴스에 6 월 이후로는 예멘 사람들은 난민 입국을 허가하지 않았고 그들이 신청한 난민 비자는 통과되지 않을것이라고 예멘 사람들 때문에 걱정 않해도 된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아래는 도움을 권장하는 내용입니다.
IOM 앤드류 린드 아태사무소 긴급사태·사후위기 총괄의 활동모습[IOM 제공]
현재 예멘이 어떤 상황인지 안다면 지금 제주도에 도착한 난민 신청자들을 그렇게 부를 수 없다. 지난 3년간 예멘 내 인구 절반이 폭격과 폭력을 피해 고향을 떠났고 콜레라 발병으로 지난해에만 2천여 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험난한 이주 과정을 견딘 사람들이다. 가질 수 없는 큰돈을 준다고 해도 선뜻 나서기 힘든 매우 위험한 여정이다. 종교와 문화가 다른 한국까지 온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에 처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단일 민족'을 강조해온 한국사회에서 이주, 난민 수용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방안이 있을까.
▲ 20년만에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를 봐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절반 이상이 이주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이주자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근거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한국은 이주자의 유입을 먼저 경험한 유럽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편협한 것은 지양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졌다. 이주는 더 이상 누군가가 떠안는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협력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 방안이다.
-- 예멘 난민들에 대해 일부 한국인들은 그들의 종교가 이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난민들을 모두 '잠재적 테러 집단'으로 비난하고 있다.
▲ 모든 사회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 종교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통해 이러한 공포를 해소하는 것이 이주자 통합의 첫 번째 단계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이주자 수용국이자 해외로 많은 한국인을 보내는 송출국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열린 마음과 포용성을 강조하고 싶다. 예멘 난민 신청자들은 잠재적 테러 집단이 아닌 폭격과 테러를 피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강제 이주한 사람들이다. 이들에 대한 오해는 절망의 끝에서 겨우 한국에 찾아온 예멘인들을 다시 한 번 좌절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