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장흥에 온지도 벌써 두번째 주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청주를 떠나면서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그새 아쉬움은 멀찍이 밀려가고 새로운 만남과 시간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은 노역장에 일하러 가는 것을 하고 있지 않아서 시간의 여유를 기대했었지만 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셨던 주임님께서 제가 현재 지내고 있는곳의 담당자로 계시는데 저에게 공장으로 출역을 하게 될때까지 도우미 일을 임시로 도와 달라고 하시기에 그러기로 했습니다. 오랫만에 갖게 된 시간의 여유로우도 잠시 가까운 형제들의 식사 배식등 또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항상 감사를 드리지만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의 열등감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으로 치유됨을 잘 아시는 엄마께서 세상의 암울함과 열등감으로 가득했던 제게 자존감을 먼저 회복시켜 주시고 키워 주셨기에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하고 열등감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자신을 전에는 생각할 때 허접쓰레기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고 사람들이 그렇게 취급하면 나도 그런 생각으로 가득차서 자신이 정말 무가치한 존재로 느껴져서 죽고 싶은 충동으로 세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었지요. 열등감으로 자존감없이 어찌 하늘 아버지를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으로 섬길수 있겠습니가? 오늘의 디모데는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하늘 아버지의 아들임을, 하늘 아버지는 언제나 나의 편이 되시는 아버지이심을 자랑스러워하며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울엄마, 먼곳에서 울엄마가 오시기를 기다리는 그런 아들이라서 더욱더 엄마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지만 마음만 앞서는 그런 아들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먼곳까지 면회를 오셔서 아들 자랑에 행복한 그런 엄마이셨어요. 그런 엄마의 기도와 응원 때문에 아들이 사랑쟁이로 잘 살려는 마음을 주심을 믿어요. 우리 주님께서요…감사해요 엄마.
사랑하는 어머니,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외향적이거나 기능이 높은 사람이 아니고 온전히 성령에 인도하심에 맡기는 사람이다”
믿음을 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나에게 있어 늘 좋은 시청각 교육이 되어 주시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 덕분에 이번 한주도 제게는 너무나 행복했고 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어머니를 뵐때마다 또 우리 홀리 가족들을 뵐때면 제가 항상 가슴으로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날수 있었던 사람들이 정말 무엇을 통해서 행복에 이르게 되는지, 또 함께 하시는 모든분의 삶을 통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시는 그 모습들을 볼때마다 저도 저런 모습들을 배우고 저렇게 해야지 항상 복음을 전하며 내가 만난 하나님을 열심히 전해야지 하면서, 늘 제마음을 다 잡으며 어머니께서 보여주신 그 믿음을 가지기를 저 또한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내 속에 계시는 예수님을 보여주는 일이 바로 전도라지요. 하나님은 장소와 사람들을 차별하지 아니하시고 어디든지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믿기에 측량할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저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에게 풍성하게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더욱더 제 허리띠를 조여 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면회에도 저와 함께 하여주신 우리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호주, 멀리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정미권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니께는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항상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어머니! 많이 맣이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