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뵙고 싶어요
주 얼굴 뵈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 뵙고 싶어요
주님은 웃으셨네
나는 바로 내 옆에
항상 있단다 네 손길을 기다리며
어디 계신데요 주님
부모 잃은 고아의 얼굴에서
버림 받은 아이의 모습으로
상처받은 슬픈 작은 자의 모습에서
내 얼굴이 보이지 않니
나는 얼마나 네 손길을 기다렸는지
네 따뜻한 미소를 원했는지
네 위로를 듣고 싶었는지
네 손에든 음식도 먹고 싶었단다
하지만 너는 나를 다른 곳에서 찾아 다녀
나는 지극히 작은 자의 모습이 되어
사랑하는 법을 네게 가르치길 원해
네 눈을 뜨고 보렴
지극히 작은 자의 모습에
나의 모습이 뚜렷이 보인단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내게 하는 것이라고 들려 주었것만
우리의 귀는 들리지 않아
우리의 눈은 보이지 않아
여호수아 엄마 영자씨를 만난 것은 홀리네이션스 시작한 18 년전과 비슷한 시간입니다. 오늘 아침 영자씨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픈데 우리 힘으로 어찌 해야 좋을지를 모르는 심정이었습니다.
정신장애가 있는 영자씨와 결혼을 의도적으로 한 외국인 노동자는 아들 여호수아를 낳고 영주권을 얻은 다음 이혼을 하고 여호수아는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한 여름 영상 30 도가 넘는 날씨에 여전히 집안 전체를 문닫고 침대에 전기 장판을 깔고 겨울 이불을 덥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 집을 들어서면 항상 쓰레기 통 이상 가도록 어질러 놓았는데 마음씨는 참으로 착한 데가 있습니다. 한데 정신 장애가 있기에 여름에는 문닫고 선풍기 틀어놓으면 위험하다던 지 이제는 사춘기가 된 아들을 그렇게 키우면 안 된다던지 이런 대화가 전혀 안 통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18 년 전부터 만남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어렸을 때는 한번은 아이를 책상위에서 떨어트려서 병원에 입원 시킨 적이 있었고 이 가정을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그나마 살게 하도록 도움을 하도록 하셔서 임대 아파트도 당첨되어 마련 해 주고 그리고 한 달에 정부 보조금을 받아서 기본 생활은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늘 자주 만나면서 이 가족을 보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오른쪽 눈이 녹내장이 오자 자기 혼자 병원에 가서 느닷없이 쌍까플 수술을 하여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오른쪽 팔이 마비가 왔는데 그리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사춘기인 여호수아가 어떻게 바르게 자라나 늘 걱정이 되는데 모성애가 지극해서 절대 누가 건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이 집을 우리 집에서 걸어서 다녀오면 한 시간이 왕복거리입니다. 아파트에서 나오면서도 기도를 계속 하게 되는데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참으로 벼라별 에피소드가 많은 만남인데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우리 끼리만 모여서 즐거워 하는 세상은 진정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선택할 길이 아닌 것을 고백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수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귀를 막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