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교회 방문기(5)”
아름다운 정원과 건물의 평안교회는 미국인들이 교회에 모이지 않자 1 달러에 한국인들에게 넘겨주었다는 이야기를 첫날 그곳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들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미국인들이 뜨겁게 모였던 그 시절에 우리 한국에도 복음을 전하러 왔던 선교사들이 있던 시절과는 달리 그렇게 텅 비어가는 교회의 모습이 한국의 교회의 미래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되는 생각이 오갔습니다. 현재도 한국은 하루에 36 개씩 교회가 문을 닫는 현실이기 때문에 정말 조국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해야 되는 것을 늘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에 많은 한인들이 전에 받았던 복음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다시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전에 우리 나라가 아주 가난한 그 시절에 미국은 부유하고 행복한 나라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럽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한데 남편이 외국은행에서 35 년을 근무하면서 그들과 함께 수시로 식사도 하고 교제도 하고 그리고 친한 친구들하고는 그들의 집에 가서 며칠씩 같이 숙식을 같이 하며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았을 때 정말 진정한 그리스도인 외에는 모든 인생은 참 행복은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홍콩에 우리가 살던 아파트는 거이다가 서양사람들이 사는 아파트였기에 그들의 삶을 겉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집에 와서도 수시로 숙식을 하는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오직 주님 외에는 죄인들의 본성으로는 행복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을 직접 보고 목격하였습니다. 한 미국인 친구는 홍콩에서도 우리 집에 와서 오랫동안 묵었고 한국에서도 찾아와서 지냈고 나도 미국에 그 친구 집에서 묵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거실에는 크게 이렇게 써 부쳐 놓았습니다.
“네가 만약에 불평을 한다면 이 세상에서 더 오래 살게 될 것이다” 그 친구는 많은 고통을 가지고 살면서 이 세상을 빨리 떠나버리고 싶었기에 그렇게 써 놓은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인 것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은주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은주의 집에 갔는데 신랑이 장미꽃 20 송이를 만원짜리로 포장을 해서 준 선물이야기가 우리를 웃게 해 주었습니다. 손발을 전혀 못쓰는 은주는 정상인 남편과 결혼을 한지 2 주년이 되었습니다. 은주는 48 세 신랑은 46 세이면서 이 부부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밝고 행복해 하는 은주를 보니 미국에 근사한 주택에서 사는 사람보다 임대아파트에서 더 행복해 하는 모습이 우리를 미소 짓게 하였습니다.
유방암을 앓고 이제 막 머리가 나기 시작한 몽골자매 사이항과 간암을 앓고 있는 엥호벌드 몽골
교수님도 같이 동행해서 서로 웃고 있는 모습은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은주가 전에 7 일만 손을 쓸수 있다면 하는 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손이라도 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은주의 고백
만약 하나님께서 내게 7일간 손을 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다면 난 1일엔 매번 아침에 남편에게 식사를 직접 차려주지 못하여 마음이 짠해서 내내 걸렸는데 이 손으로 아침 밥상을 정성껏 차려 주고 싶고 2일엔 늘 발가락에 수저를 끼워 밥을 먹곤 했었는데 이 손으로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밥을 떠서 먹고 싶다.
그리고 3일엔 이 손으로 성경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하늘아버지께 두 손을 모아 묵상하고 싶고 4일엔 주일날 교회에 나서기 젼 남편에게 직접 옷을 골라주며 손으로 넥타이를 매여주고 싶다.
5일엔 세수 대에 물을 받아 남편이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 오면 이 손으로 남편의 발을 시원하게 씻어주며 종일 수고 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6일엔 주부로서 주방에서 깔끔하게 설거지를 하며 이 손으로 그릇을 하나 정리를 하며 예쁘게 가꾸고 싶다.
마지막 일엔 두 손 모아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7일간의 감사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장애로 인해 희망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임을 잘 알기에 이와 같은 희망을 품으며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하여 오직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섬겨 살아간다. 가끔씩 아침마다 남편이 잠에서 깨어 출근 준비하느라 밥도 챙겨 먹지 않고 그냥 준비만 할 때 나는 옆에서
혼자 밥을 먹을 때엔 그럴 때엔 참으로 맘이 아프고 너무 미안해진다. 남편도 내가 아침에 잠이 덜 깨어 누워 있을 때에 당신 혼자 밥을 챙겨 먹을 땐 내 마음처럼 그런 마음이 들어서 얼른 일어나서 밥 먹으라고 하곤 한다. 부부는 이렇게 일심동체 통하나 보다.”
그러니까 부부로 인연이 되어 사나 보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시며
늘 언제나 힘을 주시고 위로하심을 날마다 체험토록 하신 분이심으로 우리 부부는 믿는다.
우리 부부의 삶을 늘 함께 동행하시며 지켜주실 것임으로 우리 부부는 아무런 염려가 되지 얂으며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이 글을 보면 손만 쓸수 있는 것만도 너무나 감사한데 우리는 가진 것을 볼줄 모르기에 미국인이던 유럽인이던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주님이 우리 삶의 전부가 될 때 그곳이 어디이든 진정한 만족감으로 우리는 감사를 드리면서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그러지 않을 때 세계 어디를 가도 요즈음은 우울증 환자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