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통하여 결정된 것을 시행했더라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채용한 119 대원에게 출동을 요청하는 시간은 밤이던 새벽이던 상관이 없이 불러대고 그 시간에 119 가 가지 않으면 생명이 왔다 갔다 하던지 아니면 몸에 큰 이상이 생기던지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간을 촌각을 다투어서 중환자실로 들어가야 하는 환자들이 도움을 요청했는데 회의를 통하여 “동의합니까? 제청합니까? ‘가’ 하면 예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예” 하고 통과가 되었을 때 이미 죽음으로 옮겨갔을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밤에 쉼터에서 자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옆에 외국인이 이야기 해서 병원으로 옮겨서 밤 야경에 수술을 받았던 뇌졸증의 중국인 유종씨의 경우 그런 뇌수술을 하고도 십여 년을 한국에서 노동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시간을 조금만 늦추었어도 무슨 일이 생겼을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위험했고 새벽에 갑자기 견딜 수 없이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맹장염인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갑자기 골수염으로 한국에 온지 두 주 만에 공장에서 밤중에 걷지 못하는 상태로 쫓겨 났던 잔타의 경우도 그런 회의를 거쳐서 치료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유종씨는 이제 한국을 떠나서 중국으로 며칠 전에 돌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치료해 주시고 도와준 행복동 식구들에게 감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때 병원비가 600 만원이 들어서 우리는 “600 만원의 사나이”로 불렀는데 이런 촌각을 다투는 일을 회의가 통과되기 까지 기다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후원자들을 물색해서 한다고 하면 이 또한 매일 구걸하는 편지 쓰다가 아픈 사람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선교를 시작하기 전에 조지뮬러목사님이 자세히 반복해서 가르쳐 주는 것을 배우게 하셔서 우리도 배운 데로 걸어갈 수가 있었고 늘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우리는 이 약속의 말씀이 사실인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는 사도행전을 반복해서 읽고 또 공부를 같이 하면서 초대교회에 있는 특징 “기쁨” 과 “한 마음”을 행복 동에서도 같이 보게 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같은 영이 되게 하시고 주신 마음이 하나되게 하시고 기쁨을 주시면서 행복동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하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도행전에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그대로 따라갈 때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행4: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만 바라보고 살아갈 때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날마다 보는 기쁨은 우리로 하여금 행복동행전을 계속 쓸 수 있게 하십니다. 그리고 동시에 행복동 사람들은 하늘에 보물을 쌓아가는 것을 기뻐합니다. 땅에는 좀과 동록이 많이 먹지만 하늘에는 전혀 그런 일이 없으며 우리 보화가 있는 곳에 우리 마음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아둘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절실한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천국은행에서 가져다 쓸 수 있는 특권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사람에게 감정을 호소하지 않아도 천국은행에서 받아온 넘치는 자원으로 수를 셀수 없는 사람들은 생명을 구했고 그런 과정을 통해 타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가 있기에 하나님께로 돌아올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교회에 이런 표어가 붙어 있었습니다.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