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방법”
한국에 선교사님들이 처음 한국에 와서 교회를 짓고 학교를 짓고 병원을 짓고 하던 그 시기와 조지뮬러가 고아원 사역을 하면서 200 명이 넘는 선교사를 돕던 시간이 거의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 선교사들은 주로 미국 선교회 소속으로 그분들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서 한국을 어떻게 개발시키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했는지를 보게 되는데 조지뮬러외에 다른 거의 다 선교사들은 자신이 필요한 것을 선교회에 보고 하거나 사람들에게 보고를 해서 선교회비를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샤워드 홀이 쓴 조선회상에서도 가장 헌금을 많이 보내주던 분이 세상을 떠난 것을 듣고 많은 타격을 받은 글을 보았습니다. 마포 삼열 선교사님도 편지 중에 계속 선교회에 무엇이 필요한 것이 얼마라는 편지를 쓰는 것을 읽게 됩니다. 어떤 편지에는 선교회에서 많이 삭감이 되어 그 일을 진행할 수가 없다는 내용인 것들도 많습니다. 당시에는 손으로 편지를 쓰고 더군다나 편지를 항공우편도 아닌 배로 보내면서 시간을 많이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현재 선교사님들의 편지나 사역을 하는 분들은 거의 다가 무엇이 얼마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쓰고 그것을 기도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참으로 감사 또 감사한 것은 선교대회, 훈련을 조지뮬러에게 직접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이었습니다. 잠시 한두 권의 책을 본 정도가 아니고 조지뮬러가 직접 쓴 6 권의 다른 책들을 반복 읽으므로 거의 외울 정도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브르스톨에 가서 지금 대학 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다섯동의 고아원건물을 보았습니다. 그런 건물을 지을 때 조지뮬러는 하나님께만 말씀 드리고 하나님께만 승인을 받으면 할수 있기에 그의 사역 전체에서 만명의 고아를 먹일 수 있으면서도 200 명이 넘는 선교사를 도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영국사람도 아닌 조지뮬러가 어딘가에서 파송해서 일일이 고아원을 짓지 위하여 땅을 매입하는데 얼마, 건축하는데 얼마, 운영하는 데 얼마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썼을 것입니다.
처음 당초부터 그는 자기 같은 가난한 사람이 많은 고아들을 먹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었던 것이 중요한 사역 동기이기도 했습니다. 어디서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니까 예산이 없었고 결산만 투명하게 했으며 빚을 지지 않는 원칙도 지켜 가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우리는 금년 학기가 시작할 때 2 명의 몽골 학생, 사이나와 짐대가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네팔에서 한 학생 아시스가 곧 올 예정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모두 40 명이 넘는 장학생을 후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환자, 아픈 사람들은 계속 줄을 지어서 아버지 집을 문을 두드립니다. 그러면서도 이미 해외에 여러 나라에 교회를 건축하였는데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지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계속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반 사람들이 하는 방법으로 선교회를 운영한다고 하면 일일이 승인을 받기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선교비는 한국에 어떤 대형교회도 감당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승인을 받고 기다린다면 승인 받는 사이에 수 많은 환자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선교대회에서 훈련을 할 때 왜 조지뮬러와 같은 훈련을 안 시키는지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장학금을 주고 공부를 시킨 학생들은 전부 이런 훈련을 시키고 자국으로 파송하여 홀리네이션스에서 있는 역사와 같은 식의 믿음의 사역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 선교사님들을 파송하고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있지만 그렇게 교회를 지어주고 지원하여도 다른 선교사님들같이 일일이 그런 식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한 선교단체에서 해외로 나가는 선교사 훈련을 받는데 후원자를 찾아서 그 선교단체에 등록을 시키고 그곳으로 헌금을 받으면 주는 식으로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선교를 처음 시작했을 때 1986 년에 홍콩에서 시작을 했는데 당시에 아는 분들을 전부 후원자로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면 얼마나 기억을 하고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윌리엄 케리는 이런 충고를 했습니다.
“당신이 물색하고 후원을 요청하고 허락한 그 사람들이 당신이 선교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거의 다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을 것이다”
“사람을 의지할 때 두 가지 나타나는 증상은 한가지는 상황은 안 변했는데 사람의 마음이 바뀌었고 다른 한가지는 마음은 안 바뀌었는데 상황이 바뀐다” 이 충고도 다른 분의 진실한 경험에 의한 가르침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고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우리는 입으로는 이렇게 찬양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언제나 동일 하신 주” 이 고백이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고백할 때 우리는 요동하지 않습니다.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