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가이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16)”
이 간증은 전에 골수암을 앓던 루스란의 간증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기쁨”
나는 우리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러시아에 있었을 때도 하나님을 믿고 세례도 받았지만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고 아주 피상적으로 믿었습니다. 혹시 암에 걸린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성경 전체를 읽을 기회가 되어서 기쁩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도 교회에 와서 자기나라 언어로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성경공부를 하며 질문하고 대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소중한 일입니다.
나는 아주 힘들고 어려운 길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지만 결국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그분에게 오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된 것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합니다. 아마 다른 방법으로 내가 하나님을 찾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돈만 벌려고 한국에 왔고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는데 일이 이렇게 될줄 전혀 몰랐습니다.
내가 교회에 다닐 생각이 없었는데 다리가 심히 아플 때 우리 교회를 알게 되었고 그것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였습니다. 내가 어디서도 도움을 얻을 수 없어서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의료보험이 없이 암을 치료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에 처음 와서 많이 놀랐습니다. 전혀 가족도 아닌 상관도 없는 남들이 이렇게 나를 생각해 주는 것을 경험한 것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원래 이웃에 대해서 잘 생각해 주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서 사람들이 자기만 잘 살려고 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주일 바로 그 다음날에 병원에 갈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정말 나를 생각해 주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마마킴과 올가를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그들이 병원에 가자고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목요일에 오라고 했지만 그때 통증이 심해도 하루도 참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마마킴은 내가 그 아픔을 견디기가 힘들 거라고 생각하여서 다음 날에 바로 가자고 해서 감사했습니다. 그 날들을 아주 감사하게 된 것이 참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전에는 한국에서 일을 하면서 한국 사람들의 안 좋은 면만 보았는데 사람들이 다 다르지만 내가 한국에 와서 공장에서 안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습니다. 한데 우리교회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고 이웃을 도와주며 사랑해주고 자신을 부인하고 섬기는 사람을 러시아에서도 다른 어디서도 만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행복동 사람들은 하나같이 친절하고 사랑해주고 아주 많은 일을 해 주십니다. 자기 민족도 아닌 외국인들을 도와 주는 것이 놀랍습니다. 한국 문화도 모르고 언어도 안되며 그렇게 아무 상관이 없는 외국인들을 도와 주십니다. 그것은 좋은 영향을 우리들에게 끼쳐주었습니다.
아픈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오니까 많이들 아프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돈도 없으며 끔찍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이들을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오게 하시고 그분들은 우리를 도와주면서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 것을 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항상 기쁘고 에너지가 넘치는 행복동 가족들을 보는 것은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 교회는 많은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믿음의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