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가이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11)”
김현길목사님부부는 처음에는 남편만 신학공부를 하고 아내 이봉선전도사님은 한국에서 일을 하다가 같이 신학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은 처음 신학교에 입학했을 때 어떻게 두 사람 학비를 다 받느냐고 하면서 자신의 학비를 자신이 내고 공부를 시작한 것을 알고 그 후로는 우리가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부부는 중국에 많은 조선족들이 한국에 돈을 벌러 오느라고 팽개쳐진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 버린 아이들을 돌보면서 교회 사역을 같이 하고 싶은 비전을 한국에 있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3 년도에 학업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서 또 하나의 열매를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두 분의 집을 고아들을 위해서 활짝 열고 사랑을 실천한 이야기입니다. 지난주에 말을 못하던 영훈이가 예배시간에 앞에 나가서 너무나 멋지게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자” 특송을 불렀습니다. 그 찬양을 듣고 두 분의 수고에 응원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행복동은 캄보디아에 프놈펜에 땅을 구입하여서 교회와 고아원을 겸한 건물을 이제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건축비는 모두 송금을 하였고 우리가 하는 일은 오직 주님이 하시는 것을 보는 것뿐입니다. 다음 교회 건축을 김현길목사님 부부가 사역하는 곳을 목표로 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집세가 한국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김영훈목사님 사역지도 이미 구입을 하여서 하고 있습니다. 터키와 인도는 행복동을 시작하기 전에, 행복동에서는 몽골, 러시아, 네팔, 중국, 캄보디아 이렇게 하나님께서 건축을 직접 인도하시는 것을 우리는 보고 기뻐했습니다.
“중국 김현길목사님, 이봉선전도사님간증”
진우는 저희 생명나무쉼터에 제일 먼저 왔습니다. 10살에 왔는데 엄마가 2살에 집을 나갔습니다.
영훈이는5살에 왔는데 말을 잘 못했어요. 얼마 안되어서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하면서 영훈이 아빠는 말 못하는 애를 고아원에 갔다 버리라고 했습니다. 진우는 저희 집에 왔을 때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변하여 이젠 증오로 변해서 세상에 엄마는 다 나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나쁜 여자”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이를 손을 만지면 “나쁜 여자” 소리치면서 만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 바에는 층계에서 뛰어내려 죽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애가 정말 무슨 일을 저지를까 하는 염려도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밥도 안 먹고 학교를 다녀서 애가 많이 말라있었습니다. 그래서 맨날 아침에 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서 한술 식 먹여주었습니다. 아침에는 아이가 깨기 전에 안아주고 엉덩이를 두드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 말해주고 성경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 속했으며 우리의 생명의 귀중함을 알려 주었습니다. 영훈이는 말을 못하였기 때문에 목사님이 매일 안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잘 때도 안고 잤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집은 방이 두 칸이라 연령이 한칸을 쓰고 진우 영훈이 목사님이 한칸을 쓰고 예령이와 저는 거실에서 자야 했습니다. 영훈이는 우리가 엄마 아빠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엄마한테 가겠느냐고 물으면 안 가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4 명의 자녀를 함께 살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셨습니다. 영훈이는 이제 말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할랠루야!
연령이는 14살에 왔는데 엄마가 12살에 세상을 떠났어요. 아빠는 다른 데서 살면서 다시는 집에 오지 말라고 애를 교회에다 맡기고 가버렸습니다. 저희 집에 왔을 때에는 아버지에게서 버림받고, 교회에서도 이제 언젠가는 우리도 버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말을 잘 안 들었어요 그래서 좀 힘들었습니다. 서로 적응도 되지 않고 어렸을 때 왔으면 안아주고 하면 쉬운데 나이가 많으니 그게 되지 않고 그래서 잘못된 것을 교정하려고 하면 연령이는 자기를 버릴까 봐 하는 마음에 언젠가는 버리겠는데 하면서 말을 잘 안 들었어요. 그때마다 “하나님은 너를 버리지 않는단다. 나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도 너를 버리지 않는단다”. 이렇게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학에 애들에게 성경을 매일 8 장씩 읽고 매일 가정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2장과 고린도전서 13장을 암송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애들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진우와 연령이는 한 시간씩 영훈이 공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집에서 교회까지 가려면 버스를 두번씩 갈아타고 1시간을 가야 하는데 토요일에는 교회에 가서 목사님과 같이 청소를 하고 기쁨으로 돌아 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온 가족이 교회에 가서 청소도 하고 기쁨의 섬김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랑 안에서 전달될 때 진정한 변화가 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친 자녀는 딸을 한명 주셨고 성장 과정에서 암이 걸려서 죽을 것이라고 하여서 그때부터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딸은 의사의 말과는 달리 건강해져서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녀들을 감사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