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에 들어오면 행복해집니다”
지난주일 예배에는 사이항이 다른 외국인들에게 자신이 체험하고 만난 하나님을 자신이 꼭 전하고 싶다고 신신 당부를 해서 사이항이 간증을 하고 몽골에서 선교사님의 자녀로 19 년을 살다가 온 이혜민자매님이 통역을 하였습니다. 어릴 때 몽골 학교를 다녔기에 몽골 말을 유창하게 하기에 두 사람은 콤비가 잘 맞어서 은혜로운 예배시간이었습니다.
1977 년 생인 사이항은 세상적으로 볼 때 몇 년전에 행복하게 남편과 세 자녀와 살다가 남편은 심장마비로 자신은 유방암으로 세상적으로 볼 때 모든 것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자신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감격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은 열망을 옆에서 말릴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몽골 사람들만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고 다국적으로 예배를 드리기에 몽골말로 하고 한국어로 통역하고 한편 영어로 또 캄보디아나 중국어 네팔말 등으로 통역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다음에 기회를 준다고 해도 사이항은 자신이 꼭 하고 싶다고 해서 사이항이 직접 나와서 자신이 불교신자에서 조건 없는 사랑과 성령의 감동으로 받은 기쁨을 전했습니다. 울어가며 눈물을 닦아가면서 그리고 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불교신자였다가 세상에 이렇게 좋은 곳에 소개해준 몽골에 나라목사님에게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행복동에 몇 주전에 온 간암 엥흐벌드 교수님의 얼굴이 어찌 그리도 밝아지고 소망이 흘러나와 보이냐고 바라보는 분들의 질문이었습니다.
엥흐벌드 교수님은 간암이 걸리지 않았으면 역시 예수님을 모르고 사셨을 터인데 암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런 행복동이 있는 것을 보게 되어서 교수님의 아내도 몽골에서 데리고 와서 함께 이 사랑의 예수님을 믿게 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혼자 암을 치료해야 했을 때 도저히 의료보험을 할 수 없는 외국인에게는 감당 못할 태산이 가로 막고 있지만 우리 주님은 아무것도 없이 다 잃어버리고 세명의 자녀만 홀로 남겨두고 떠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너는 존귀한 자야.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굳세게 하리라” 말과 혀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 놓게 하시고 쉼을 얻게 하시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에게 더 큰 기쁨을 얻게 해주곤 하였습니다.
행복동행전을 통해서 우리가 배우는 많은 교훈들이 있습니다.
첫째,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가르쳐 주시면서 주님의 사랑을 우리가 배우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포로수용소에서 같은 포로의 입장으로 갇혀 있어서 해줄게 없는 것 같지만 맹의순전도사님은 포로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얼굴과 손과 발을 씻겨주고 주님을 섬기듯이 하는 모습을 통해서 사랑의 주님을 전할수 있었습니다. 줄게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학부나 청년부를 맡았을 때 용돈이 거의 없고 교통비밖에 없는 그들도 계란 한판이라고 전하고 그것도 안되면 결핵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때 손톱을 깍아주는 일이라도 하게 하였습니다.
둘째, 주님은 아무리 바쁜 스케줄이라 식사할 겨를이 없어도 병자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도움을 요청할 때 언제나 멈추셨고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이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우리도 아주 조금 배울수 있는 시간이라 감사하게 됩니다.
셋째, 말과 혀로만 전도할 때 그렇게 장벽이 높아서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타종교의 인물들이 세계 공통어인 사랑으로 섬길 때 그 장벽은 사랑 앞에 무너지며 마음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넷째,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이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그 사랑이 감격으로 우리에게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많은 장소 중에서 이곳을 찾아온 것이 감사하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 감사했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이 고백한 고백을 우리도 공감하며 외칩니다. “순종한 만큼 하늘 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