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리교회에서 다시 보는 신앙의 스승님”
지난주 금요일 철야예배 때 인천 내리교회에서 특강을 하였고 오늘 한번 더 할 예정입니다. 인천 내리교회가 역사가 130 년이라는 것은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교회에 복도에 가니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의 사진이 있고 아펜젤러 사진도 있었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44 세에 조선여학생을 살리기 위해 배가 풍랑이 났을 때 그만 인천 앞바다에 떠내려가서 시신도 찾지 못했습니다. 정말 젊은 나이에 그렇게 떠났지만 지금도 사진을 보면 너무나 예수님 닮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영국에 요한 웨슬리가 사역하던 교회 앞에는 한 손에는 성경책을 들고 말을 타고 복음을 전하던 그분의 동상이 있었고 아래층은 교회이고 이층에 사저로 쓰던 곳을 보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요한 웨슬리의 사저에 그의 검소한 삶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었습니다. 웨슬리는 소책자를 많이 발행해서 들어온 수입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전부 사용하였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주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원래 천국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은 세상의 것에 관심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요한 웨슬리의 일기와 다른 책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기에 사진만 보아도 감동이 다시 전달이 됩니다. 하루 8 시간을 말을 타고 복음을 전하며 하루 3 번 내지 4 번 야외에서 말씀을 전했던 그 열정은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그렇게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웨슬리가 다니던 길이 포장이 되었어도 가기 힘든 그런 길들을 말을 타면서 더군다나 영국날씨가 야외가 하루 사계절이 있는 것 같이 그리 편하게 야외 설교를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한 기록을 자세히 읽으면서 배웠던 기억이 났습니다.
정말 욕지거리하고 성격이 난폭한 광부들이 있는 곳에도 웨슬리가 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 그 거리는 조용해 지고 술집은 자진해서 문을 닫고 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에는 복음을 전해도 안들으면 상대방의 마음밭을 생각했는데 웨슬리를 보면 그것은 우리의 부족함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기에 복음을 전할 때 그런 대상을 만나도 항상 좀더 사랑하고 좀더 기도하여서 새 인생이 되는 것을 보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의 현장에서 32 년을 지내면서 목회를 하거나 선교를 오랜 세월 하신 분들에게 가끔 그런 질문을 하였었습니다. “이 현장을 무엇이라고 표현하십니까?” 그러면 대부분은 “사명이지요”라고 답을 하던지 “피 토하고 피 마른다” 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 책에서 박관태 의료선교사님이 표현하신 말이 너무나 공감하고 나도 동일한 생각이라 여기에 인용을 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기쁜 표현을 들었습니다.
“선교는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고, 재미있고, 영광스러운 부르심이며 행복하고, 영화롭고, 즐거운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 “선교는 로또에 당첨된 것 같이 써주시는 게 영광입니다”
박선교사님의 고백을 우리도 하면서 어디든지 복음의 열정을 부치기 위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이런 고백을 하면서 선교현장에서 영혼을 사랑하기에 우리 선교회에 기적이 상식처럼 일어난 이야기를 이 책에서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