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이의 편지”
사랑하는 울 엄마께,
어떤 상황에서도 비록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내 마음을 지켜야함을 엄마께 성경의 가르침을 받고 또 무던히도 묵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엄마의 가르침을 기억하게 되고 엄마의 기도의 능력은 저의 연약함을 깨닫고 주님께 의지하는 마음을 주시곤 합니다. 저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의 함께 하심을 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엄마,
다윗의 침상의 노래를 통한 회개의 모습을 떠올리니 바울의 처절했던 자기 고백이 절로 생각났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 라는 처절한 고백 속에서도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고백처럼 죄성으로 가득한 인감임을 깨달으면서 생명의 길을 걸어 승리할 수 있었음은 그 어떤 죄와 연약함 중에도 자신에게 역사하는 것은 정죄함의 사망의 법이 아니라 생명의 법으로 역사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사실을 믿고 의지하였기 때문임을 다시금 깨닫곤 합니다.
그러므로 저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붙들고 구원으로 역사하는 생명의 법을 따라 사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할 때 성령님께서도 저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줄을 믿습니다.
저는 항상 제 뜻 아닌 것에 속상했었습니다
남의 시선이 어떻 하느냐가 중요했고
그래서 그것을 짐작하며
남들 보다 잘 나아 보이려고 했습니다
교만의 앞장이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남의 시선아래서
하늘의 뜻이 아닌 것을 멀리하며
오직 위에 것에 집착함이
남들보다 잘난 자임을 자랑스러워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앞선 자가 참 잘난 자임을 안 것이지요
참 잘 난자!
참 잘난 엄마의 아들이 되도록 응원하여 주세요
사랑하는 울 엄마가 계셔서
참 많이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주께서 허락하신 그 은혜만 의지하며
허락하신 하늘의 풍성함을 잘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선선한 가을이 되니 사색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색이라는 말은 할줄도 모르고 하는 방법도 잘 몰랐는데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책들이 또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예전에 알지 못했던 사색하는 습관을 갖기 위해 이제는 일부로라도 매일 사색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깊이 생각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선물로 내려 주신다” 이 글귀가 사색으로 저를 이끄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제 인생 전반을 한 차원 끌어 올리려면 우선 좋은 습관을 만드는데 노력을 해야겠지요.
오늘은 생각을 품을 때 하나님의 뜻에 주목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 또한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인간적인 생각들을 자꾸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머니께서 늘 가르쳐 주셨지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꾸며,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뀐다고요.
그리스도인의 사람은 먼저 주인 바꾸기에서 출발을 해야 하고, 주인의 다스림 안에서 머무는 훈련을 끊임없이 해야 함도 강조하셨지요. 날마다 매 순간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 그것이 궁극적으로 죄를 이기고 죄의 습관을 이기는 길이라는 것을 또 회개 하는 습관도 항상 강조를 하셨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는 항상 회개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 열려 있음에 감사하며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