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의 편지, 요한의 펴지”
사랑하는 울엄마,
여전히 사랑도우미 일을 겸행하고 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어느순간 엄마의 사랑이 제게 향하시지 않았다면 저는 완전한 옛사람의 날들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럴 때마다 엄마의 마음이, 엄마 안에서 누렸던 주님의 사랑을 그립게 하며 그 사랑의 손을 놓지 않는 힘이 되어 주셨으니 엄마는 제게는 지금 이 순간도 눈물 나도록 고마운 엄마입니다.
“한 남자가 숲에서 새끼 독수리를 잡아 집으로 데려와서는 닭과 오리가 있는 우리에 넣고 닭 모이를 주면서 키웠습니다. 몇 년 후, 새끼 독수리는 3 미터가 되는 큰 날개를 가진 어미 독수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날지 못하는 닭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동물학자가 이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닭으로 변한 독수리를 자연으로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으로 날려 보내려는 동물 학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독수리는 날기를 거부하였습니다. 독수리의 마음속에 ‘독수리 정신 대신 닭 정신”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아침, 해가 떠 오를 시간에 동물학자는 독수리를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웅장한 자연을 보여주고는 힘차게 독수리를 날렸습니다. 한번도 날아보지 못했던 독수리는 문득 용솟음치는 힘을 느끼면서 힘차게 창공을 향해 날개를 펼쳤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위의 글은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내용입니다. 닭은 닭으로, 독수리는 독수리로 지음을 받았기에 아무리 닭과 오리와 함께 섞여 있더라도 독수리는 독수리 이듯이 저는 믿음의 가정 안에서 엄마의 아들로 살아가도록 태초부터 그리 예정되어 있었고 그리 살아가는 것이 저의 본 모습임을 절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사랑쟁이만이 사라지지 않는 것을 우리 주님이 엄마를 통해서 제가 사랑쟁이로 지음을 받은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 맛은 내게 사랑쟁이 맛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고, 예수쟁이니까, 기쁨쟁이니까 그 본 맛을 낼 수 밖에 없는 그런 아들로 온전히 자라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너무나 기뻐요. 기도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 더욱 기도하고 싶고 점점 더 제가 기도해야 할 분들이 늘어 나는 것 같아 너무나도 감사하고 이런 현실이 너무나 행복해요. 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눈과 귀가 열리지 않았다면 또한 그들을 안타까워하고 그들을 섬기겠다는 마음이 제게 주어지지 않았다면 결코 할 수 없는 것을 알아요
제 마음의 탱크가 더욱 채워져 있기에 그 누군가의 비워져 있는 마음의 탱크를 사랑으로 채워 줄 수도 시린 가슴을 따뜻하게 안아 줄 수도 있는 것이기에 이 보다 더 기쁘고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제가 앞으로 써 나가야 할 사도행전 29 장이 어머니께서도 많이 궁금하시죠? 저도 그 내용이 어떤 내용일까, 참으로 궁금하고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아들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 하쟌아요. 더욱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아들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것이니, 저희 가 항상 감사하는 일만 생각하기로 해요. 저는 그런 어머니가 있어 더욱 든든하고 더욱 기쁜 마음으로 모든 일을 행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