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시16:8-9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내 생각은 내몸을 만들어요
이세상 누구든지
죽고 싶다고 하는 사람은
간혹 있어도
병 걸리고 싶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요
귀한 시간과 돈을
병의 고통과 함께
병원에서 낭비하고 싶지 않으시죠
내 생각은 내 몸을
좌지 우지 한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모르핀의 열여섯 배 강한
엔도르핀의 능력을 맛 좀 보세요
진실로 주님을 믿는 사람만
깊은 감사가 나오고
감사는 기쁨과 평강을 가져와서
엔도르핀이 나오면
강건한 육체가 이루어져요
이것은 사실이랍니다
갈렙이 팔십오세에도
힘이 여전히 강건하다는 고백
현재도 그런 믿음으로 감사하는
인물들이 있답니다
이십칠 년을 감옥에서 지냈어도
자신의 생각을 감사를 선택하자
건강하게 출옥한 만델라 대통령
그의 칠십세부터 구십오세의 인생에서
황금기였고 노벨상을 받으면서
좋은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움과 분노대신
위대한 용서를 선택했고
인생을 불평과 원망대신
감사로 그의 삶을 채웠답니다
마음의 즐거움으로
빛나는 얼굴과 건강한 날들
주님이 십자가에서 치르신
선물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마8:17절 수14:11절말씀)
토요일 새벽에는 함께 모여서 성경공부를 하는데 전에 삼위교회 건물을 새로 짓기 전에 우리는 지하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일층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는데 사고가 난 그날 아침에 내가 제일 먼저 교회 본당으로 들어가서 전기를 키지 않고 컴컴한데 그냥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서 나무로 된 계단도 아니고 세멘으로 된 계단을 한층 굴러서 딱딱한 돌 바닥에 이마를 정면으로 박았습니다. 순간 지하실에 나 혼자였고 컴컴한데 별이 몇 개 번쩍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마는 한 가운데 시퍼런 멍과 더불어 그 피 멍이 한달 동안 얼굴을 흘러 내렸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교통사고를 당했냐고 할 정도의 사고였습니다.
그날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간 것이 아니고 상당히 어지러운데 성경공부를 그냥 인도했습니다. 그 새벽 시간에 모이신분들에게 약속시간을 그대로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그 다음날 선교회에 외국인 노동자를 진료 오신 외과 전문의 이영만 장로님께 보이니 노련하신 장로님은 만약 병원에 토요일에 바로 갔다면 즉시 이마를 다친 사람은 중환자실에 입원을 시켰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MRI 촬영한다고 하시면서 눈을 감고 제게 걸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걷는 모습을 보더니 아무 이상이 없으니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시며 치료해 주셨습니다. 저희 아파트 건너편에 사시는 장로님은 집으로 그 후도 몇 번을 저희 집으로 왕진 오셔서 치료 해 주셨는데 만약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면 나는 뇌를 다친 사람들의 특별한 집중 치료와 중환자실의 분위기에 병을 더 키웠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중환자실을 너무나 많이 들락거려서 그 분위기가 어떤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자신의 선택입니다. 설사 장로님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그래도 뇌를 다치면 뇌에는 약도 없는데 가서 검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라고 내 스스로 걱정이 되었다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이영만장로님은 외과 전문 박사님이지만 늘 치료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의사가 꽤 매지만 아물게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아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지금 79 세가 되셨는데 얼굴을 뵈면 청년 같으십니다. 지금도 해외에 의료선교를 하러 다니실 정도로 밝으시며 강건하십니다. 그때 뇌를 다쳤다면 지금처럼 주님을 위해서 충성되게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루는 청원 송학 직장예배에 새벽 6 시에 출발했는데 봉고차에 올라타면서 나는 뒤로 올라타고 앞문으로 다른 분이 올라타면서 중간에 내가 네 손가락으로 붙잡은 것을 못보고 앞문을 그만 쾅닫아서 네 손가락이 차 문에 닫치는 순간 끼었습니다.
상황은 손가락 네 개가 부러질 상황이었습니다. 앞에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손가락을 쳐다보며 두 분은 문을 열어줄 생각을 못할 정도로 놀랐습니다. 한참 만에 “문 열어”라는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 주었는데 내 손가락 네 개는 말할 수 없는 통증과 시퍼런 멍으로 물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도 빨리 병원 응급실 가고 청원에는 오늘 예배 못 참석한다고 연락하고 하는 부산을 떠는대신 기도하면서 청원으로 향했습니다. 마음이 요동하지 않았고 예배에 말씀을 전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럴 때 마음이 요동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주님을 절대 신뢰하는 믿음이 없으면 엄청 불안해집니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육체는 더욱 아파집니다.
두 시간 가는 동안 손을 붙잡고 기도를 했는데 한 시간이 지나니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고 손가락 네 개는 피 멍이 두 시간 지나서 사라졌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늘 내 오른손을 보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고백합니다. 만약 오른손가락 네 개가 부러졌다면 지금 이 글을 자유롭게 컴퓨터자판을 두드리지 못했을 것이고 다른 모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왼손으로 부자유하게 사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요리도 못해줄뿐더러 귀여운 손자 손녀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하는 할머니가 되었을 것입니다. “내가 주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내 마음이 요동치 않습니다”라는 다윗의 고백을 우리도 고백할 때 앞에 모신 주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