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책에서 나오는 한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이 교구에서 가장 악한 사람 하나를 골라 그를 위해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그리하여 만장일치로 가장 악하다고 알려진 K 씨를 선정하고 그의 회심을 위해 기도하기로 결정했다. 주말 밤에 그들은 선교실에서 토요 기도회를 열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의 입술에서 바로 그 사람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을 때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그 악한 K씨는 술에 만취하여 비틀거리며 나타났다.
그는 이전에는 한번도 선교실에 와본적이 없었다. 그는 모자를 벗으려고도 하지 않고 얼굴을 손에 파묻은 채 줄입문 가까이에 있는 의자위에 털썩 주저 앉았다. 별안간 기도회는 구도실이 되어 버렸다. 비록 그는 술에 취해 있었지만 그는 자기를 찾고 계시는 분, 주님을 찾았던 것이다. 그는 되돌아가지 않았다. 오늘날 그는 그곳의 가장 훌륭한 선교원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행복동에서도 이와 좀 다른 형태이지만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 어두움에서 빛으로 나와 전혀 다른 인생을 걸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주님을 찬미합니다. 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몇 년을 집안에서도 방문을 잠구어놓고 아무도 교제를 않하고 방콕하던 청년이 나가서 열심히 계속 일을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을뿐 아니라 그 번돈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청지기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낙심치 말고 끝까지 기도하면서 참 기도의 능력을 우리도 알고 또 전수해야 할것입니다.
결손가정으로 인하여 교도소에 23 살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할 때 가장 즐겨부르는 찬송이 “내 주 예수 모신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부르면서 다른 영혼들에게 빛으로 인도하며 그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사람으로 바뀐 모습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못고칠 영혼은 없다는 고백을 동일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중보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성 어거스틴을 만든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로 어거스틴은 그의 참회록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이여, 당신은 나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해매던 나의 영혼을 건져 줬습니다. 이는 자식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갈급한 마음으로 내 영혼의 구원을 위해 매일 눈물로 주께 매달렸던 어머니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신것입니다.”
모니카의 눈물은 옛 로마 전례의 모니카 축일 기도문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 기도문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어머니는
아들 어거스틴의 회심을 위해 울며 기도했다.
오 복된 어머니여
그대의 큰 갈망에 따라
언젠가는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될 어머니여!
이 애달픈 어머니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들을 위해 울며 기도했다
보라, 보라, 울줄 아는 이 어머니를!
아들을 위해 쓰라린 눈물을 흘렸도다
이 거룩한 어머니의 눈에서 쏟아진 눈물이
강을 이루어 소리치도다
주께 부르짖도다
위로 받을 길 없는 이 어머니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눈물을 흘렸도다.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아들은 결단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