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라 오너라”
주님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 말씀하시고 그 발자취를 따라 지금까지 왔을 때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그 길은 너무나 놀라운 특별한 길이었습니다.
요5:1-5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서른 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님께서는 명절에도 병자를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명절에 다들 즐기고 자기들끼리 좋은 시간을 가지는데 그런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신것입니다. 그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선교 30 년동안, 처음 서대문시립병원에 결핵환자들, 홍콩으로 가서는 정부병원 환자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기면서 갖가지 질병을 앓는 수 많은 환자들을, 그외에 한국인들도 치명적인 중병을 앓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그런 삶속에서 송명희 시인의 고백을 우리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배운 교훈은, 첫째, 우리 주님께서는 그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너무나 가슴 아파하시면서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을 도우려고 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응답을 하셔서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더욱 검소하게 사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언제나 인간의 한계를 배우게 되고 우리가 자랑하거나 자신할 것은 없고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겸손함으로 무릎을 꿇는 것이 무엇이라는것을 저절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잠27:1 네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 사실을 배웠기에 현실도피자로 사는 것이 아니고 오직 위의 것을 향하여 걸어오는 것을 기쁘게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늘 일을 할수 있는것에 감사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되니 더욱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리고 병원 전도는 건강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도보다 훨씬더 마음문을 열기가 쉬웠습니다. 사람들은 몸이 아플 때 마음이 약해져 있고 그런 상태에서 사랑을 채워줄 때 그물로 찢어지는 것을 30 년 선교사역을 하는 동안 보고 배운것입니다. 주님은 길을 지나가다가도 소리 지르며 자기의 고통을 부르짖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서 그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않고 들어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주님의 마음이 어떤것이라는 것을 조금씩 배워갑니다. 그리고 불러주시고 사용해 주신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간암 수술을 받은 아버지의 막내딸이 대학생이면서 자신의 간을 기쁘게 드리고 입원중인 진현이를 보니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습이 너무나 대단하고 남편과 막내딸 서로 다른병실을 오가면서 기도하며 간호하는 신집사님을 더욱 기도로 응원하게 됩니다. 병실을 계속 찾아가서 기도하면서 그 마음이 어떨까를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힘을 불어줄수도 있습니다. 어린 9 살난 온전이는 수술과 4 차례의 항암주사를 마치고 내일부터는 방사선치료에 들어갑니다. 옆에서 같이 기도하면서 잘 이길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고 싶습니다. 식도암인 양성택씨도 이번 기회에 반드시 잘 회복될뿐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