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13:12-15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께서 어떻게 걸어가셨나? 라는 이야기는 어려운 말도 아니고 세상에 학문이 없는 사람들도 차분히 들을 귀만 있다면 누구든지 알수 있는 말씀입니다. 단지 오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그것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이고 우리는 그렇게는 할수 없다라고 단정짓기에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라는 말씀이 안 들리는것뿐입니다.
예수님의 본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슈랜드라 목사님이 한국이 왔을떼 섬기는 교회 안수집사님부부는 돼지를 키우는 양돈장을 하는데 그 농장에 네팔 사람이 5 명이 있다고 방문해 주기를 원해서 간적이 있습니다. 이 집사님 부부는 그들중에 두명은 비자가 만료되어 네팔로 떠났는데 네팔의 선교를 위해서 목사님과 두 부부가 함께 네팔에 일주일을 간다고 이야기를 해 주는것이었습니다. 이번 네팔 여행의 목적은 네팔에 땅을 사서 농장을 할수 있도록 해 준다는것이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라면 모두 이름을 똑같이 “야” 라고 부르고 “빨리 빨리”만 하는 대부분의 고용주 중에서 그렇게는 대하지 않으면서 같은 한국인을 대하듯이 하는 사람은 간혹 보았지만 가난한 나라에서 한국에 와서 돌아갔을 때 그곳을 일부러 찾아가서 농장을 사준다는 그리스도인은 처음 들어본 이야기 입니다. 강승주목사님 말씀이 평소에도 이 외국인을 대하는 모습이 정말 그리스도인 으로서 대단하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섬기는 교회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 예배 전에 이 부부가 앞에 나와서 소수의 교인들의 찬양을 인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작은 교회는 악기나 반주자가 없고 두분이 앞에 나와서 찬양을 부르는데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면서 부르는 찬양이라 모든 악기를 갖추고 음악성이 뛰어난 사람이 부르는것하고는 전혀 다른 은혜로 들려왔습니다.
목사님을 모시고 네팔 여행을 가면서 모든 경비를 이 가정에서 준비를 해서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잘 따라 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어떤분이 자기 앞을 스스로 잘 가리는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구분하고 자기 앞을 잘 가리는 사람들은 대형교회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작은 교회로 간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세상에게 가장 잘 난 사람들만 모인 교회를 다닌적이 있는데 그 교회와 소수지만 아름다운 모습의 그리스도인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살면서 이민으로 간 경우하고 좋은 직장에서 파송된 주재원하고는 경제적인 차이가 많습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주재원도 여행도 많이 가는데 1985 년도에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에는 세상에서 자기 앞가림(?)을 뛰어나게 잘 하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보통 일반 교회에서 부르는 집사님, 장로님, 권사님이라는 명칭을 거의 부르지 않고 직장 상사면 그 직함을 보통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에서는 고졸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이름있는 대학 출신들이라 교회내에서도 “선배님, 후배님” 이런식으로 불렀습니다. 자녀들은 거의다가 악기를 다룰줄 알았고 대학은 미국의 아주 우수한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그 교회에서 처음으로 교회 재정부 회계를 맡아서 아는데 그분들이 어떤 직업을 가진 것을 아니까 그분들의 수입을 거의 대충 알고 있는데 실지로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교인은 5%도 안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삶은 최고급으로 먹고 쇼핑하고 그리고 회의때는 기도회보다 더 많이 모여서 의견들을 많이들 내곤 하였습니다. 회의에 통과되지가 않아서 단순한것도 지출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자기 앞 가리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그래서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지?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자기 앞 가리는 사람들은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었기에 자기것을 자기것이라고 하지 않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들이지 세상에서 말하는 기득층이 모인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최고의 학벌과 최고의 직업, 그 무엇을 소유했어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자기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함께 공유하고 기쁨과 한 마음으로 나누고 섬기기에 그곳이 곧 하늘 나라 찬양을 부르며 행복동이 이루어집니다. 주님의 모델과는 전혀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양과 염소의 비유로 가르쳐 주시며 착하고 충성된 구룹과 주님이 도무지 모른다는 구룹으로 나뉘어 질것입니다.
마25:34-40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