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오늘은 어머니와 우리 행복동 가족들을 만나서 너무도 기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저희 생일을 잊지 않으시고 저를 축하해주시기위해 모두가 반갑고 기쁘게 생일 축하 노래불러주셔서 아직까지도 그 멜로디가 선명하게 들리는듯하며 그 시간에 축하를 해 주셨던 그 많은 분들의 귀한 모습들이 제 머릿속에 생생하게 기억되여 보여지고 있습니다.
마치 당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이라도 해 놓는듯, 지금 계속해서 들려 주기를 하며 무한 반복으로 영상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요한이 생일축하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책 “주님 오늘도 부탁해요” 를 통해서 먼저 만나 보았던 우리 네팔 요셉형제를 이제는 직접 눈으로 볼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했고, 또 보통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낯가림도 할만 하건만 낯선 환경임에도 제 앞에서 기쁘게 찬양을 하는 요셉형제의 모습을 볼때는 그 찬양을 들으며 마음이 두근거리며 너무나 기뻤고 하나님께 감사할줄 아는 우리 요셉 형제를 당장이라고 품안에 꼬옥 안아주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요셉의 찬양가사를 다시 음미해 봅니다.
나의 피난처 예수 의지해요
나의 피난처 예수 의지해요
나의 가는 길에 거센 바람
몰아쳐와도 나의 피난처 예수 의지해요
나는 영원히 주님 사랑해요
나는 영원히 주님 사랑해요
세상 어떤 것도 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는 영원히 주님 사랑해요
아바 아버지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모든 것 주께 드려요
아바 아버지 내가 여기 있으니
주님 영광(교회) 위하여 써 주세요
주님이 함께 하시니 우리는 “그 어디나 다 하늘 나라” 라는 찬양을 할수 있고, 주님이 함께 하시는 가운데 기도도 기쁘게 드릴수 있으니 우리 행복동 모자지간은 참으로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렇죠? 어머니!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현장을 오늘 또 한번 다시 목격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이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 잠들기 전까지 오늘 함게 했던 그 소중한 시간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좋은 기억만 가득담아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기쁘고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어머니! 감사해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