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 – 현 소망교도소 부소장 박효진지음”(2)
세상이 포기해버린 교도소에서 아무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가장 미련한 방법”으로 “가장 위대한 구원” 을 등불처럼 일으키고 계심을 안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죄인들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밧줄을 깊은 담장속으로 드리우셔서 미련한 자들을 어떻게 존쥐한 자로 탈바쿰 시키시는지를 생생히 목격한 증인으로서, 저는 이 책을 통해 제가 체험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과 능력에 대한 감격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자신이 자신을 지켜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절박한 삶의 전쟁터, 인생의 밑바닥에서 오직 피나는 투쟁으로 살아온 수감자들, 살아남기 위한 교활함과 난폭성으로 무장한 이들이 사는곳.
교도소, 구치소, 감호소…
세상이 볼 때 가장 비참한 곳입니다.
외면하고 싶은 지옥 같은 곳입니다.
저주받은 자들이 우글거리는곳입니다.
열다섯 자 담장 안은 버림 받은 자들의 한이 서린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곳의 낮고 우돈한 자들을 통해 자칭 높고 똑똑한 사람들을 오히려 부끄럽게 하시는 대역사를 변합없이 이루어 내십니다.
위의 글은 박효진 소망교도소에 부소장으로 다시 60 대 후반에도 현직에서 일하시는 장로님의 글입니다.
나에게도 교도소에 두명의 귀한 아들이 있습니다. 형 디모데, 동생 요한이!
두명이 쓴 편지를 칼럼에 올리면 많은 갖가지 반응들을 보입니다.
“하늘을보고 하늘을담고
하늘같이 살아가려는
요한이 이 젊은 친구가
이시대 진정 착하고 소박한 하나님의 아들이여라”
자기 자신도 옛사람의 구습을 버리고 새 사람의 옷으로 갈아입은 사람들은 이렇게들 감탄을 합니다.
오래 교도소에서 말씀을 전했다는 어떤 사역자는 안변한다고 십여년 그곳에서 사역을 했다고 큰소리를 땅땅 칩니다. 왜 그들은 변하는 것을 모르고 못보았을까요? 전혀 다른 전도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과 혀로만 전달하는 복음은 전혀 생명력이 없습니다. 행함과 진실한 사랑이 영혼의 가슴을 흔들어 주는것입니다.
요즈음은 사람들은 인터넷 메일도 잘 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카톡이나 문자로 필요한것만 나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교도소에는 전화를 소지할수도 메일도 볼수가 없기에 손으로 일반 편지를 써야만 전달이 됩니다. 우리 모두 이런 편지를 쓴지는 상당히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아들이 군대가서 훈련소에 있을 때 그때는 매일 손으로 편지를 써서 하루에 한번씩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후는 전화나 메일이 되니까 손으로 편지를 쓰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일반 편지를 보낸다 하더라도 같은 내용이라도 타자를 친 편지보다 손으로 쓴 편지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손으로 편지를 일주일에 세번씩 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어릴 때 받는 평범한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사랑탱크에 구멍을 메꾸어주고 사랑탱크를 채워주기 위하여 그냥 일반 편지지를 사용하지 않고 문방구에서 예쁜 색갈의 종이를 사서 매번 다른 아름다운 특별한 사진을 프린트해서 특별한 편지지를 만들어서 사랑을 담은 편지를 보냅니다. 일반 우편으로 하면 검열과 여러가지로 일주일이 걸리기에 꼭 우체국에가서 등기로 보내면 다음날 들어가기에 일주일에 세번은 우체국에 갑니다.
한달에 한번은 꼭 면회를 가서 특별접견실에서 보게 되면 손을 꼭 붙잡고서 기도를 해주고 당일 1000 키로를 달려갔다 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십자가에서 생명까지 주신 사랑의 발자취를 조금이라고 따라가는 전도법입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되 마치 하나 밖에 없는 것 처럼 사랑하십니다.
교도소뿐 아니라 우리 주위에는 “내 사랑탱크에 사랑좀 채워주세요”라고 울부짖는 수 많은 영혼들이 삥둘러 쌓여 있습니다. 전도가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나 많은 영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요13:34-35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이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것으로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나의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