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몽골의 더기가 의족을 처음 낄 때 엄마의 생일을 기쁜 선물로 드린다고 열심히 걷고 해서 지금까지 청년이 되도록 겉으로 봐서 전혀 장애를 가진 청년이라는 것을 알수가 없습니다. 더기의 건장한 키에 서서 찍은 사진을 보고 여러분들이 영화배우 같다고들 하였습니다. 엄마하고 같이 자란 것도 아니고 이모집에서 자라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고 자란 더기가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이제 잘 다듬어진 영성과 인격을 갖추어서 하나님의 귀한 인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정신으로 한국에서 공부를 했기에 한국온지 6 개월만에 자신의 이야기를 간증으로 쓸 실력을 쌓은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한국에 한 여자 아이는 12 살인데 엄마가 당뇨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엄마가 마른 모습으로 누워 있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안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한데 이 엄마에게는 유일한 보호자가 12 살의 딸 한명 뿐입니다. 때로 엄마가 많이 아플때는 학교도 가지를 못하고 병원을 지킵니다. 정부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이 모녀의 이야기가 너무나 가슴이 아픈데 정부 보조금으로는 장기 입원자인 엄마의 병원비가 감당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 아이는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가 울면 엄마가 마음 안스러워 하기 때문에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엄마의 보호자가 되니 엄청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아이의 꿈이 많은 장난감을 사는것도 아니고 좋은 옷을 사는것도 아니고 아파서 누워있는 엄마가 일어나서 엄마하고 시장에 가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모든것이 넘치는 아이들과 비교가 되는 꿈입니다.
우리는 많은 주위에 아이들이 허약하고 그렇게 자란 성인 아이도 많이 보고 하는데 너무나 풍부한 모든 것이 아이를 더 유약하게 만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너무나 모든 면에 모범적이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집안에서 자기가 떼를 쓰면 아무것도 나올것이 없고 혼만 나는데 왜 떼를 쓰냐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살후3:10-12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게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한 청년이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먹은것 다 토해내야 겠어요” 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12 살의 딸은 엄마의 유일한 보호자 이기에 강하고 모든 것이 넘쳐서 유약하다면 성인이 되었을때 어떻게 될것인가? 생각을 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다리 하나가 잘려 나갔이에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것을 하는데 모든 것을 다 가졌기에 유약하다면 요즈음 어떤 것이 과연 승리하는 인생을 살것이고 우리가 부모의 입장이라면 사랑하는 자녀를 좀더 강인하게 키워야 아이를 사랑하는 길이 될것입니다. “독립형” 과 “의존형”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버지가 제법 큰 평수의 아파트와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이 사람은 일을 하지 않고 그 유산으로 살다보니 세월이 지나니 유산은 다 써버렸고 더 심각한 것은 어린 두 아들은 장성했는데 아버지와 똑 같은 모습으로 무기력하게 자란것입니다. 더 이상 쓸 돈이 없어지니까 아파트를 처분해서 이사를 갔습니다. 과연 유산을 그렇게 물려주는 것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미 잡은 물고기를 주는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유대인의 교육이 더 실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