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은 힘에서 나온 자신감”
류태영장로님이 신앙으로 승리하는 고백이 너무나 놀라워서 같이 계속 나눕니다.
일을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는 얼마나 집념을 가지고 시도하며 포기하지 않고 도전 했느냐에 달려 있다. 나는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고 판단하면 일단 기도를 한다. 그러면 그때 그때 지혜가 떠오르고 그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무슨 문제든지 이런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일을 추진했다. 하나님을 믿는 힘에서 나온 자신감이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따르면 불가능한 상황이 가능하게 바뀌고 기대할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절망적인 상황도 순식간에 바뀐다는 것을 믿고 확신 했기에 상황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나는 늘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수 있었던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을때였다. 당시 나는 우리나라 청년들도 이스라엘에 유학을 화서 선진 기술을 배울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바이즈만 연구소(핵물리학으로 유명한 연구소) 앞을 지나다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총장을 만나 우리나라 학생을 데려가 장학생으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나는 그 생각에 드는 즉시 그 대학으로 들어가 총장을 만나 부탁해 보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학교에 들어서기도 전에 수위가 먼저 발도 들여 놓지 못하게 막았다. 총장을 만나려면 한달 전부터 예약해야 겨우 만날수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들여 보내달라고 서너번 사정해도 절대 안된다고 했다. 나는 포기한듯 화제를 돌려 수위와 일상적인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한국에서 왔다.” “결혼해서 아이둘을 낳았는데 당신인 아이가 몇이냐?” “어디 사느냐?” “나는 이스라엘 대통령이 초청해서 공부하고 있다.” 등등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다시 들어가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태도가 부더러워지긴 했지만 그대로 규정상 안된다고 했다. 이렇게 하기를 몇 차례 반복했고 수위는 번번이 안된다고 했다.
나는 방법을 바꾸어 총장 비서라도 만나고 싶으니 통화라도 하게 해 달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일단 학교 안으로는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비서실장에게 총장을 꼭 만나야겠다고 하자 그는 빽빽이 잡힌 스케쥴을 보여주며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다. 총장이 지금 어니 있느냐고 물으니 15 미터 복도 끝에서 전체 교수회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닌게 아니라 총장은 2-3 분 간격으로 스케쥴이 계속 이어져 있어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나는 꾀를 내었다.
“그렇다면 교수회의가 끝나 총장실에 갈 동안만 만나겠습니다.” 드디어 희의가 끝나 총장이 걸어 나오고 있었다. 나는 얼른 총장에게 다가가 나를 소개하고 총장실로 들어가는 1-2 분 동안 내가 온 목적을 짧게 설명했다. 총장이 나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벨을 눌러 비서에게 다음 만날 사람을 취소하라고 했다. 나는 자신있게 말을 시작했다.
“이 학교사 세계적인 대학인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학교에 한국의 대사가 없다니 유감입니다.” “대사나리요?” “한국 학생이 없다는 뜻입니다. 각 나라마다 대사가 있기 마련데 두 나라간에 대사가 있으면 대회 협력관계가 이뤄지는 것처럼 이 학교도 한국의 유능한 졸업생을 데려다가 교육시켜 한국에 보내면 이 학교가 알려지지 않겠습니까?” 총장이 내 말을 듣더니 당장 자기 학교에도 한국 학생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우리 한국은 아직 저개발국이라 현실적으로 유학이 힘듭니다. 그러니 유학비용은 여기서 모두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총장이 나의 제안에 동의했다. 나는 내친 김에 그 자리에서 정식 초청장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리하여 그 자리에서 “당신의 학교에서 추천한 사람에게 우리 학교에서 등록금, 생활비, 용돈 등 유학 비용 일체를 부담하고 거주할수 있는 집까지 제공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해서 한국의 건국대학교 총장 앞으로 초청장이 발송되었고 건국대학교에서는 공개적으로 선발 절차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축산대학 졸업생을 뽑아 바이즈만 연구소에 입학 시키게 되었다
이후부터 나는 이스라엘에서 지나가다가 아무 대학이나 눈에 띄면 무조건 들어갔다. 그리고 각 대학의 총장들을 만나 종전과 같은 방법으로 그들을 설득해서 텔아비브대학, 예루살렘대학, 바일란데대학, 하라파대학 그리고 단기 연수과정등에 약 250 여명의 한국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유학 보낼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들은 그 일 자체가 어려워서 불가능한게 아니라 손도 대보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든 뜻을 이룰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총장을 만나겠다는 집념으로 밀고 들어갈수 있었던 것은 내가 평소 살아오면서 훈련하고 쌓아온 긍정의 힘의 결과였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단번에 쉽게 열리는 문은 거의 없다. 그렇다고 절대 열리지 않는 문은 없다. 할수 있다는, 기어이 해내고자 만다는 자신감과 집념만 있다면 어떤 완강한 문도 열리게 되어 있다. 마음 먹은 일을 일단 시작했으면 중간에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집념을 가지고 최후의 성공을 볼때까지 밀고 나가라. 집념의 열쇠로 불가능의 문, 성공의 문을 열라! 집념이란 열쇠앞에 열지지 않는 문은 없다.
시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