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인 이유”
같은 대학의 선배이기에 결혼전 7 년전부터 알고 지내고 지금은 일산으로 이사오신 우리 시숙은 얼마전에 이런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제수씨는 제가본 세상 사람들중 가장 행복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말씀대로 순종하기때문입니다 아무쪼록 건강챙기시고 하는일들이 모두다 이루어지길 주님께 기도드림니다”
그런데 대학부를 담당해서 성경공부 리드할 때 한 대학부 제자는 “주님 오늘도 부탁해요” 책을 읽고는 이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보내주신 책은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사역을 하고 계시네요. 한편으로는 보람은 있겠지만 너무 힘들게 사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 문자를 받고 우리 행복동 사람들은 힘들게 사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행복동 사람들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오늘 그 행복한 이유중의 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결손가정으로 자기의 잘못도 아닌데 부모가 이혼을 해서 15 세에 이틀에 한끼를 먹으면 행복했던 요한이는 그런 환경으로 인하여 23 세에 광주교도소에 무기수로 살게 되았습니다. 정체성이 없어서 너무나 힘들어하던 요한이가 “내 주 예수 모신곳이 그어디나 하늘나라” 찬양을 부르며 감사일기를 보내주는데 요한이가 일하는 공장은 다른 수감자보다 일이 많아서 점심을 먹고 입에 묻은 밥풀을 띠기도 전에 일을 하고 요한이의 공장만은 다른 수감자들은 평일에도 면회가 가능한데 이 공장만 평일에 면회가 안되고 토요일만 되다가 바뀌어서 평일에 3 시 이후에 면회가 가능한곳입니다. 그런곳에서 사회에서 일하는것과 같은 월급을 받지 못하고 약간의 급료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다른 고아와 같이 힘든 동료들을 섬기라고 한달이면 얼마씩의 돈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요한이는 정말 잘 하고 있는데 오늘 편지에 자신이 다달이 공장에서 받은 급료와 친형이 일년에 두번 보내주는 돈을 합쳐서 200 만원을 모았다고 하면서 홀리네이션스에 헌금을 하고 싶으니 계좌번호를 꼭 가르쳐 달라고 하는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어찌 행복하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첫째는, 요한이가 그런 변화된 사랑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볼수있고 하늘나라를 알기에 소망을 가질수가 있고, 둘째는,그런 신앙이 다른 사람을 도우는 사람으로 변했다는것입니다. 너무나 감격스러워 숨이 막힐정도였습니다. 아래의 편지를 한번 읽어보십시요.
사랑하는 어머니께,
오늘 하루도 감사히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을 청하기에 앞서 어머니께 글을 올리고자 이렇게 펜을 잡았습니다. 지금 취침등이 되어서 밝게 있을때와는 다르게 글을 쓰는데는 조금 불편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어머니를 생각하며 글을 써내려 갈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저는 요즘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해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제 주위에 있는 하나 하나의 모든 요소들이 저의 마음을 항상 감사로 이끌고 은혜와 기쁨이 언제나 넘치니 제 마음과 입술을 그저 감사 또 감사로 밖에는 다른 고백이 없습니다.
저는 비록 교도소안에 갇혀 있지만 환경이 중요하지 않음을 알았고 “내 주 예수 모신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요!”. 이렇게 찬양하며 입술로 고백 되어질 때 이는 항상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곧 행복의 시작임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분명 이것만은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성령이 나와 함께 할때와 또 그렇지 않을 때, 내가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할때와 또 그렇지 않을 때, 내가 말씀을 잘 먹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기뻐할때와 또 그렇지 않을 때, 매 순간 주님을 잊지 않을 때와 잊고 지낼 때, 하나님께 기쁨이 될때와 그 기쁨이 되어 드리지 못할 때, 이 두가지는 분명 상반된 차이가 있었고 확연히 이 두길을 놓고 선택해서 걸었을 때 저는 제 모습을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하며 어떤 길에 좋고 나쁨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머니께 배운지 2 년디 채 안되어서 아직 속단하여 무엇이라 감히 말하기도 겁이 나지만, 이제는 무엇이 내게 유익이고,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지, 어떠한 길을 가야만 내가 사는 길인지 정도는 이제는 알수 있을 것 같고,이제는 알아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도 많고 알아야 할것도 또 가야할 길도 너무도 길지만 제 앞에 놓여진 산이 높다하여, 산에 오르는 것을 겁을 내기보다 뒷걸음치지 않고 오히려 늦더라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가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단 되로가는 사람은 되지 않겠습니다.
어머니! 제가 2016 년 1 월부터 지금까지 어머니가 주신 용돈외에(그 돈은 이곳 형제들을 섬기는데 사용하였고) 이곳 공장에허 일을 해서 모은 돈도 조금 보탰고, 형이 1 년에 1-2 번씩 보내준 용돈도 함께 모아서 이번에 200 만원을 모았어요. 작년 1 월부터 계획하고 모았던거라 꼭 홀리네이션스에서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머니께 보내드리고 싶은데 계좌번호를 꼭 가르쳐 주십시요. 분명 하나님께서 1 년전부터 저에게 그런 마음을 주셨고 저는 그걸 행동으로 옮긴 것 외에는 제가 하나게 없어요. 그러니 사양 마시고, 분명 사용할 일이 있으니 저에게 1 년 전부터 준비하게 하시지 않으셨겠어요? 어머니가 거절하지 마시고 꼭 가장 필요한곳에 선교회에서 사용하였으면 너무나 기쁘겠습니다.
어머니!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