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오늘 어머니께서 쓰신 책 “주님, 오늘도 주탁해요”를 2 독을 마쳤고 그전에 어머니가 쓰신 “나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한다” 책을 다시 꺼내서 또 묵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받은 책의 내용에서 너무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기에 혹시나 제가 놓치고 넘어간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두 권의 책을 번갈아 가면서 묵상하며 배울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20 년이나 긴 세월동안 불러보지 못한 나를 떠난 친어머니를 그리워한 저에게 어머니를 만나게 하셨고, 또 어머니께서 직접 선교 30 년의 경험을 통해서 쓰신 이 두권의 책을 제 손에 들리게 하셨다면 하나님께서는 제 삶 속에 이미 모든 것을 계획해 놓으셨을것이고 제가 들고 있는 이 두권의 책도 결코 우연이 아니기에 주님이 저를 위해 계획해 놓으신 삶을 찾기 위해서라고 우연히 들려진 것이 아닌 이 두책에서 앞으로 제가 가야할 길을 찾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몰론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이니 성경 말씀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묵상 하는데에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어머니께서 성경 묵상이 일정한 음식을 먹는것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고 기도의 시작이 성경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늘 기억하면서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일생을 살아갈것입니다.
책이 출고한지 열흘만에 2000 권이 넘는 책이 팔혔다고 하니 너무도 기쁘고 이것은 사람이 한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믿어지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이 책속에서 살아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같이 체험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계획하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져 은혜와 기쁨의 시간을 겅혐할수 있도록 도우실것이라 믿습니다. 모두가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모두의 입술에서 “주님 오늘도 부탁해요”로 하루를 열게 되는 그날까지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날수 있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어제는 오전부터 많은 눈과 함께 바람도 심하게 불었는데, 오늘은 따스한 햇살로 그렇게 추운줄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의 특성상 눈이 쌓이게 되면 산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로며 길이 모두 엉망이 되어 오고 가는 길이 상당히 불편하게 되어 있는데 혹시나 어머니께서 이곳에 오시는날 눈이 오게 되면 그날은 면회를 오시는것보다 다음으로 미루어 일정을 다시 계획하시고 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운전하시는 분들도 너무도 어려울 것이고 먼길을 왕복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거기에다 길까지 엉망이라면 보는 제 마음이 너무도 아플것같습니다. 그러니 어머니께서 오시는 날 눈이 온다고 하면 다음에 오시는 줄 알고 있겠습니다.
어머니! 항상 감사드리고 또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