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명절 연휴가 지난 지 얼마가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번에도 월요일 개천절 연휴까지 3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서신과 프린트된 귀한 내용들을 다시 읽고 또 어머니께서 느낀 점을 말해보라고 하신 내용들도 다시금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전보다 더 귀한 글들이 너무도 많아 읽을 거리가 참으로 풍성했어요. 성경 읽기의 유익한 부분이 무엇인지, 왜 우리는 성경을 보고 묵상을 해야 하는지를 너무도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볼수 있고 잘 깨달을 수 있어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과 깨달음을 줄 수가 있을 것이라 저는 그리 믿습니다.
어머니 서신에 처음에는 잘 하다가 어느 날 세상맛을 보고 곁길로 가서 결국은 결실을 맺지 못하게 되었다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도 그 내용을 읽을 때 사실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그게 무엇인지 대충은 알 것 같거든요. 어머니께서 왜 그리도 유혹을 조심하라고 하셨는지 한번도 아닌 여러 번 반복하시며 저에게 당부를 하셨는지를 이제는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오늘의 어머니의 말씀 결코 잊지 않고 제 마음 판에 꼭 새겨 살아가는 동안 어머니의 말씀 꼭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사탄의 전략”이라는 글을 보았을 때, 참으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일들을 이들이 지금도 많이 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할 것이며, 우리의 눈과 귀와 모든 감각을 가려서 최대한 하나님과 멀어지게 또 알 수 없게끔 아들은 지금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어둠의 블라인드로 모든 것을 가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들이 가려놓은 어둠의 블라인드 안에서 살아 왔었고 당장 멀리서 찾지 않더라고 내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들이 쳐 놓은 어둠의 블라인드가 이 세상의 전부인양 그들이 만들어 놓은 어둠의 세계에서 그들의 규칙에 따라 그들의 법을 따르며 그들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 역시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이들의 세상에서 이들의 노예로 살아왔음을 알 수 있고 당연한 듯 이 세상은 어둠에 지배하며 어둠이 너희를 이롭게 할 것이다” 라는 이런 속임수에 이런 세상 속에서 저는 성장을 했고, 예수님을 알기 전까지 이러한 삶을 지속하며 살아왔습니다.
탈북한 북한 사람들이 그런다지요. 남한에 와서 가장 놀라는 것은 북한보다 못하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너무나 잘 사는 모습에 놀라고 자유가 없고 핍박이 심한 나라라고 알고 있었는데 와보니 자신들이 알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았을 때 너무도 많이 놀랐다고요. 인간의 힘으로는 북한 주민을 속이고 그들의 눈과 귀를 가리며 그 세상이 최고인양 그들을 세뇌 시키며 노예부리듯 하는데 우리기 눈으로 볼 수 없고 평소에는 알지 못하며 저들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이 미혹의 영들을 보통 사람들이 무슨 수로 이를 감당하며, 이런 그들을 어떻게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예수님을 알기 전까지는 우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적들에게 그냥 일괄적으로 지기만 하는 백전백패에 싸움만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이들의 존재를 알고 싸워 보기라고 하는 사람은 대적이라도 해 봤으니 그 나마 조금은 낫다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이 존재 하는 것 조차 모른 체 이들의 노예가 되어 이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살아 가고 있는 실정이니 이 보다 더한 안타까움이 어디 있으며 더한 슬픔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머니, 저도 이들이 있음을 느끼고 살아요. 어둠의 세력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잠깐만 딴 생각만 해도 제 마음, 제 생각을 지배하려 들고 저를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만들려고 하는 것도 여러 번 느끼고, 순간적인 방심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도 경험을 했고요. 하지만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도 알았고 이런 어둠의 세력도 어쩌지 못하는 아주 중요한 것도 알겠어요.
바로 예수님!
제가 예수님 안에 있으려 할 때, 또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할 때는 이런 악한 영들도 저를 어찌 하지 못하고 저에게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정말로 불리한 싸움이지만 그들에게 대적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기에 이제는 두렵지 않고 또 일방적으로 지지도 않아요. 사실 백전 백승이라고 말씀은 못 드려요. 하지만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당하는 싸움은 하지도 않고 점점 승률을 늘려 이제는 그들이 저를 대적할 수 없도록 아니 언제든 지지 않도록 열심히 말씀에 귀 기울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있기만을 원합니다.
금식과 기도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글에서도 또 한번 소중함을 깨달았고 저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실천에 옮겨 그 유익함을 몸소 깨달아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이번 한 주도 너무도 감사 드려요. 귀한 말씀, 기쁨이 넘치는 귀한 글을 하늘 문이 열리고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장면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 해주셔서 너무나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우리 어머니, 너무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