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사용하세요”
사람들은 바빠서 기도할 틈을 많이 낼 수가 없다고들 합니다. 전에 홍콩대학에서 CCC 사역을 할 때 옆에서 보고만 있는데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렇게 가르치는 것을 듣고 당시에 저는 아무 말도 할만한 위치가 아니라서 듣기만 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은 “바쁜 현대인이니까 아무리 바빠도 아침에 샤워는 하고 나오니까 그 시간을 이용해서 기도를 하라” 였습니다. 나는 그런 기도를 “하나님 하이! 하나님 바이!” “하이 바이 기도”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라는 책을 썼습니다. 너무 바쁘기에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하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만 우리는 인생이라는 항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금식기도를 완주한 다른 한 분도 치과원장님입니다. 유현아원장님은 인천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댁은 목동입니다. 사실 자녀가 세 명이고 출퇴근하면서 가족을 섬기기도 바쁜데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서는 자가용을 안 쓰고 한번 갈아타야 하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그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구두대신 운동화를 신게 되고 그 시간에 독서도 더 할 수 있어서 이제는 훨씬 더 편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종일 금식기도를 하다가 요즈음은 수, 금요일 두 번을 4 시까지 하는 금식 날로 바꾸어서 기도를 하고 하루에 성경을 10 장은 읽으려고 정하고 있고 다른 양서도 그 바쁜 시간에 열심히 읽습니다. 치과 교정을 하기 때문에 공부를 계속 해야 하고 저널을 읽어야 하는데 성경을 우선 순위로 두고 읽으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다고 합니다.
이민희 선생님과 서신암 선생님의 학교 선배가 되는 유현아원장님은 그렇게 생활을 확 줄여서 검소하게 사는 삶으로 전향을 했습니다. 전에는 유기농 음식을 선호했지만 절약하고 옷이나 필요한 물건들도 절약하고 자가용대신 버스를 타고 아낀 돈으로 우리 선교회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이나 열방을 향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뛰어나게 변화된 것은 부부간에 사이가 아주 좋아져서 자녀들이 갑자기 엄마 아빠 두분 중에 누가 시한부 인생이 되었느냐는 질문을 하게 될 정도로 주님을 전적으로 순종하고 친밀한 교제 속에서 살기에 천국의 지점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께 집중하다 보니 다니엘처럼 기도하지는 못해도 그 깊은 교제의 즐거움이 “나의 일생 다 가도록 기도하리라”는 고백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부담이 아닙니다. 기도는 우리의 특권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사용하세요”
기도할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주셨는데
왜 그 특권을 사용하지 않으십니까?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는
역사를 바꾸고 현실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고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마귀의 속임수에 특권을 빼앗기고
하나님께 불평만 늘어놓으며
한숨만 짖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하나님께서는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신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을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생각하는 것이나 구하는 것보다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
내 평생에 기도하며
오직 감사함으로
내 힘껏 기도하며
주의 뜻을 이루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