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 다락방이 있는 강원도 티롤팬션”
우리 아들 가족은 2년 8 개월전에 온 가족이 싱가폴로 아들의 직장을 따라 이사를 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스카이프를 통해서 온 가족이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고 같이 기도시간도 가지고 해서 손자들이 자라는 것을 보고 우리 부부가 싱가폴로 가서 같이 지내는 시간도 갔었지만 온 가족이 한국으로 와서 딸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하소서” 기도 수첩에 첫 페이지에 가족을 위한 기도제목에 이렇게 써 놓고 9 명 우리 가족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도제목을 가지고 늘 기도하고 있기에 특별히 온 가족 함께 하는 시간을 위해 준비 기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말로 무엇을 권면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직접 인도하셔야겠기에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게 응답하시는 것을 뵈게 됩니다.
온 가족들이 모이기 전에 저희 남편이 새벽기도를 우리 집 근처에 있는 교회로 가더니 아들 가족이 도착하자 아들에게 이렇게 권하는 것입니다. “아빠로서 아들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 내일 새벽 기도 같이 가자” 라고 하니 순순히 아들도 같이 새벽기도를 갔습니다. 부자가 나란히 같이 새벽기도를 갔다 오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며칠 박은주 권사님이 운영하시는 강원도 오대산 입구에 있는 티롤 팬션에 온 가족이 같이 가기로 했는데 내 속마음으로 바람은 우리 가족이 다 같이 모였을 때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시간을 갖기를 소원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티롤 팬션은 그리 먼곳도 아니고 일산에서 세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설악산이나 속초는 더 붐비는데 티롤 팬션은 그리 붐비지도 않을 뿐더러 얼마나 아름다운지, 외국 어디에 비교해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팬션의 이층을 지나 계단 한 개를 더 올라가니 마가 다락방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와우” 하고 감탄을 하고 박은주 권사님하고 우리 내일 새벽에 이곳에 만나서 같이 기도시간을 갖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마가다락방 천장을 박권사님이 한번 쳐다보라고 해서 보니 천장에 두 문장이 쓰여 있었습니다. 앞에는 “아름다운 교회”와 암환자들을 섬기는 “사랑이 있는 마을”을 섬기는 안도현목사님이 쓰신 성경구절이 쓰여 있었습니다. “삼하7: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그 옆에는 박권사님은 현재 결혼 44 주년이 지났는데 “결혼 30 주년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집을 바칩니다”라고 남편 되시는 문장로님이 쓰신 글이었습니다.
예배실의 아름다움에 우리 가족들에게 다 가서 보라고 하고 새벽에 기도하는데 기도하고 싶은 사람은 다 와서 자유롭게 하자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런 시간이 마련이 되었습니다. 그 예배 실에서 어린 손자들까지 모두 같이 기도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캄보디아 고아원을 며느리하고 손자가 얼마 전에 다녀와서 11 살 제민이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할머니가 앞으로 캄보디아에 그런 건물을 세우고 천국을 가시면 자기가 커서 그곳을 도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7 살 민서도 기도하면서 그런 어려운 나라들을 돕게 해 달라는 내용의 기도를 매일 합니다.
티롤 팬션은 조용하면서 문장로님이 외국에서 근무하면서 오랜 세월을 사셨기에 그 내부시설이 한국에 있는 것 같지 않게 너무나 아기자기하게 꾸며 있었고 주방에 피아노까지 있어서 가족이나 교회 수련회를 왔을 경우에 참 좋은 시간을 가질 수가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전혀 더위가 느껴지지 않는 시원한 온도에서 옆에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도 참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두 분이 속해 있는 아름다운 교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이 있는 마을은 차로 10 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 아름다움과 안도현목사님의 암 환자들을 위한 상담과 섬김은 보기 드문 아름다운 장소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암 말기였다가 건강을 다시 찾아서 암 환자들에게 어떤 마음 가짐으로 병을 이길 수 있는지를 알려주시는데 월요일부터 수요일 2 박 3 일을 무료 숙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이 있는 마을 옆에 폭포수에는 물고기들이 높이 뛰어 오르는 자연 쇼를 보여주고 있었고 이곳에 생수만 마셔도 병이 다 도망갈 것 같은 그런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설사 예수를 믿지 않은 사람들도 이곳을 방문하면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팬션은교회 수련회도 너무나 좋고 가족 여행도 좋은데 가시고 싶으신 분은 박은주 권사님 전화 010-5314-7245, 사랑이 있는 마을에 안도현목사님과 상담을 하고 싶으신 분이나 묵고 싶으신 분은 011-711-909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