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의 일기를 통해서 배우는 교훈(15)
6 월 16 일
저녁에 언덕 위에서 집회를 가졌는데 영국에서 집회를 가진 이레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많은 사람들이 깊은 은혜를 체험한 듯 하였다. 많이 사람들이 울며 자기 가슴을 치고 통곡하였다.
이 시간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으리라 하늘의 달력에도 기록되리라!
6 월 19 일
2 시간 반 동안 대락 8 마일이나 그것도 비가 퍼붓는 속에 상당이 곤란을 겪으며 질퍽거리는 길을 갔다. 그러니 그레인즈에 도착하여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과 함께 하심을 보고 피로를 잊었다. 그것을 떠나 달링단으로 갔다. 여기에서도 큰 곤란을 겪었다. 비가 퍼부어 야외 설교를 할 수 없어 반 정도만 방안으로 들어와 설교를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설교를 시작하려는 1 시가 되자 비가 그치더니 2 시가 되도록 비가 오지 않았다. 덕분에 사람들은 마당으로 나가 편하게 서서 들을 수 있었다. 설교가 끝났는데도 돌아가려는 사람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내가 방안으로 들어오니 모두 창문과 문으로 몰려 들었다. 그들은 우리가 말 타고 떠날 때가지 서 있었다.
6 월 27 일
휴톤 럿비에서 감리회 회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보았다. 몸이 아주 좋지 않았지만 11 시에 다시 설교 하였다. 그리고 각 감리회 책임자들을 만났다. 스톡스레이로 가서 규모가 작은 감리회를 방문한 뒤 기스버러로 갔다. 햋볓이 쨍쨍 내려 쪼이다가 다시 15분쯤 지나니 구름이 해를 가려 더위를 감해 주었다. 그곳 신사 한 사람이 찾아와 시장 터에서 설교해 주길 부탁하였다. 그곳에 탁자 하나를 가져다 놓았으나 사람들이 훼방 놓았다. 처음부터 방해할 심산으로 썩은 고기를 쌓아 놓아 악취를 풍겼고 사람들은 모여 파도처럼 술렁대며 시끄럽게 굴었다. 그러나 주님의 목소리가 더 강했다. 얼마 안지나 사람들은 조용해지고 설교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안에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우리의 지혜요 의와 성결과 속량이십니다”는 말씀을 증거하였다.
야외 설교는 할만한 값어치가 있다. 야외 설교가 갖는 효력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비교될 것이 없다.
10월 30 일
오늘은 금식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나라에 임하기를 빌며 특히 하나님의 살아 있는 영광을 바라는 기도의 날로 정하기로 모두 찬성하였다. 우리는 새벽 5 시, 오전 9 시 오후 1 시와 저녁 8 시 30 분에 집회를 가졌다. 갈수록 피곤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밤 12 시가 지나고 새벽이 되어도 새로운 힘이 솟아났다.
하나님께서 강하고 깨끗한 음성을 허락하시어 모든 사람들이 똑똑히 들을수 있었다. 마을에 있던 타락한 자들은 거기에 다 모인 것 같았고 하나님께서도 거기에 함께 하시어 그들의 잘못을 바라 잡아 주시고 게셨다.
존 웨슬리의 일기를 웨슬리가 살아생전에 글을 남겨 준 것을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분의 기록은 “사람은 잘 변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는 고백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분은 교도소에서 10 년을 사역했는데 그들은 변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분들도 존 웨슬리의 일기를 읽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았고 그리스도안에 들어가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았스면 좋겠습니다.
고후5:17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