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기도”
시40:1 악장을 따라 부른 다윗의 시 내가 오래 참고 주를 기다렸더니 그가 내게 귀를 기울이사 내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우리가 기도할 때 특별히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이나 지인, 다른 종교에 심취하여 있는 영혼을 위해서 기도할때는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기다리며 기도를 해야 영혼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 친가는 보통 불교신자도 아니고 아주 열렬한 불교 신자였기에 부산에 범오사 절을 짓는데 많은 것을 드린 집안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친 할머니 장례를 치르면서 형제간에 서로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이십여 년을 서로 왕래도 하지 않고 소식을 끊고 살았습니다.
고모 가족을 그때 얼굴을 보고 이십 여 년 동안 서로 왕래를 하지 않다가 오빠 장례를 치르면서 만나게 되었는데 나는 당시에 외국에서 살고 있으면서 고모를 그때 잠시 뵙고 다시 외국으로 가면서 국제 전화와 서신을 보내면서 아버지와 고모 작은집을 화해를 시키느라고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 고모는 예수님이라는 말조차 꺼내는 것을 싫어할뿐더러 불교회 신도 회장을 지내면서 예수 믿는 사람 모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
한데 그 후 한국에 귀국을 하면서 하나님의 계획이신지 고모네 옆 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음속으로 얼마나 철렁하고 하나님 앞에 두려웠는지 모릅니다. 내가 고모 생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예수쟁이 욕을 먹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큰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기도를 보통 해서 이길 수 있는 승산을 낼 수가 없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집안 분위기를 잘 알기에 끈질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고모는 그 앞에서 예수님 이야기만 꺼내도 크게 화를 내실 분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끈질긴 기도를 우리는 다른 말로 “블독 기질을 가지고 하는 기도”라고 우리끼리 말을 하곤 했습니다. 이 말은 한번 블독은 물으면 이가 얼마나 날카로운지 절대로 이길 때 까지 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면서 같이 식사하는 시간을 가질 때 마다 웃으면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식 기도를 하고 식사를 하는데 해도 되겠느냐고요. 같이 식사하는 것을 좋아하시니까 그것은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큰소리를 내서 기도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늘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전도는 두 분이 교회에 출석한지 십여 년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명예집사를 주셔서 두 분이 집사님으로 불리 운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함께 옆 동에서 산지 현재 18 년이 되었으니 참으로 오랜 세월이 되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여러 가지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 퇴원을 반복했는데 고모가 치매 까지 걸린 것이었습니다. 넘어져서 허리를 다치시기도 하고 하는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치매를 고쳐주셨고 다른 질병도 건강해 지시면서 두 분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이렇게 건강을 많이 회복하며 사신다고 너무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옆에서 바라보고 있는 저도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수쟁이라면 지긋지긋하다라고 하는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다시 확인하니 집안에 믿지 않는 가족 때문에 한숨짓고 교회에 가도 늘 눈치를 보는 분들에게 “끈기 있는 기도” “블독 기질을 가시세요”라고 권면하고 싶습니다.
좀 하다 말고 중단하는 것은 마지막 승리를 결코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우리는 주님의 증인이 되어서 이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어수선한 세상에서 참 그리스도의 군사를 찾아보기가 힘이 듭니다.
시116:1-2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