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함과 더불어 인격적인 관계”
어떤 분들은 어릴 때 성경을 안 읽으면 엄마가 밥을 주지 않으면서 무섭게 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에서도 그런 내용을 읽었는데 잠시 한번 생각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도 똑 같이 인격을 갖추고 감정도 있는데 강제로 성경을 읽혀도 아이는 속으로 성경에 대한 또 부모가 그렇게 믿는 하나님에 대한 반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결국 성경을 읽히는 목적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 것입니다.
시 119:103 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정녕,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그대로 자녀들에게 느끼고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기 위하여서 처음 성경을 읽고 배우고 암송을 시킬 때 글씨에 꿀을 발라서 쓰게 하고 아이가 입안에 손가락을 넣을 때 달콤한 맛을 느끼게 해서 시 119 편 103 절의 말씀이 실감나게 시킨다고 합니다.
이민희선생님 가정에는 고3 시은이 중1 건웅이 그리고 초등학생 신혜가 있습니다. 처음 세 자녀를 봤을 때는 시은이는 초등학생이고 건웅이와 신혜는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우리 행복 동에서 자녀들이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자녀 양육을 하는 모습의 결과는 너무나 경이롭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고3 학생인 시은이는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면 항상 감동스럽습니다. 더 학년이 어렸을 때도 치과 선생님인 엄마를 도와서 동생들을 챙겨주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을뿐더러 엄마가 몸이 안 좋아서 출근을 못한 날 엄마 가 일어난 다음에 드실 수 있도록 아침상을 차려놓고 학교를 가는 너무나 성숙한 인격의 소녀였습니다. 이 댁에 내가 아는 분이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 일을 하러 갔다가 어떻게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할 일을 알아서 하면서 엄마가 없다고 마음대로 나가서 이것 저것하고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저에게 무언가를 배우러 가는 기분이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늘 놀라운 이야기 중에 하나는 시은이는 자신이 감정이 고르지 못할 때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수확을 집중해서 푼다고 전에 들려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다음 날 아침에도 마음이 안 풀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까 다시 집중에서 수확을 풀고 지금은 고 3 이라 받는 스트래스 보다는 마음의 평안함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에서도 큰 소리로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른 친구들도 따라서 같이 기도를 한다고 해요. 얼마 전에는 시험기간인데도 이런 고백을 하는 시은이를 보고 놀랐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제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기뻐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중 1 학년인 둘째 건웅이도 엄마의 기도와 인격적인 관계를 통하여 스스로 새벽 5 시에 일어나서 성경을 읽고 학교에 등교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 새벽 성경공부에 유일한 소년으로 참석을 하고 있어서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감동이고 은혜가 됩니다. 너무나 졸릴 그 나이에 와서 성경공부를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이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 모릅니다.
막내 신혜는 엄마를 도와서 엄마가 외국인들 치과 치료를 해줄 때 보조 역할을 너무나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 초등학교도 안 들어간 어린 나이에 왔던 신혜가 많이 자라나서 엄마를 도와 봉사를 하니 얼마나 대견한지요.
뿐만 아니라 이 세명은 세뱃돈이나 용돈을 각자 통장에 저금을 하였다가 네팔이나 세계 열방에 도움이 필요하면 수시로 통장을 털어서 계속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막상 자기가 직접 돈을 벌어서 독립할 시기가 되면 더욱 풍성하게 하나님이 기뻐하는 나눔의 삶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딤전 6:18-19 곧 그들이 선을 행하고, 선한 일에 부요하며, 기꺼이 나누어 주고, 아낌없이 베풂으로써 자신들을 위하여 오는 때를 대비한 좋은 기초를 쌓도록 하라. 이는 영원한 생명을 취하기 위함이라.”
성경은 마땅히 행할것을 어릴 때 가르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잠 22:6 아이를 그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훈육하라. 그리하면 그가 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