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우리는 정말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고 교회에 중진이 되고 또는 신학을 전공을 하여 사역자가 되어도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는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고 내 생각대로 무엇을 하려고 하기에 늘 고달픕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따라가면 늘 기쁨으로 경이로움으로 우리는 기쁨의 함성을 외친답니다.
3 월말에 단카가 여기서 신대원을 마치고 네팔로 돌아갔습니다. 부모님이 있는데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단카는 10 살때부터 한국선교사님들이 돌보는 고아원에서 자랐고 이곳에서 신학대학과 신대원을 나와서 한국어를 제법 잘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아는 한국어로 가끔 생기는 해프닝은 우리 모두를 웃게 만듭니다.
네팔로 떠나는 날 새벽에 인천 공항에 가서 단카를 보내고 나는 송학식품에서 예배를 드리러 8 시 경에는 도착을 해야 했습니다. 짐을 부치고 수속을 하는데 탑승하기 전에 단카가 동생이 부모님께 전해달라고 돈을 부쳤기에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찾아오겠다고 갔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예상외로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 단카가 오지 않기에 윤권사님이 아무래도 이상하니까 나는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가보고 오겠다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단카는 현금 인출기에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한글도 제법 읽고 말도 잘 하는데 현금 인출기에서 “모두 현금을 원하십니까?” 라는데 까지는 했는데 그 다음 오만원권 같이 원하는지 만원짜리만 원하는지 질문에 대답을 못해서 계속 진척을 못하고 서 있었던 것입니다. 윤권사님이 가서 신속하게 현금을 뽑고 또 달라로 바꾸어서 단카가 제시간에 비행기를 탈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수 많은 약속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이미 약속한 것을 받을 줄을 모릅니다. 마치 “전액 오만 원권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만 원권과 같이 원하십니까?” 대답을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성경과 그 놀라운 약속들을 우리는 진지하게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행할 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그 인도하심에 놀라고 또 경이로울 뿐입니다.
오늘 중국 할빈에 약속한 헌금을 모두 보내고 나니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그저 감격스러울 뿐이었습니다. 김영훈 전도사님이 담임하는 성도교회는 조선족을 위한 교회가 아니고 중국 한족을 위한 교회입니다. 현재 아파트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집세가 너무나 비싸고 우리는 그런 아파트를 구입하기를 이년 전부터 계획을 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에 아파트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많이 가격이 올랐습니다.
우리가 그 동안 건축한 터키, 인도, 몽골, 러시아, 네팔은 한 명이나 소수의 헌신으로 지어진 것과는 달리 할빈은 좀 형태가 달랐습니다. 한 명이나 소수의 헌신으로 교회가 세워질 때도 하나같이 우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주님 하신 것을 보고 놀라는 것이 우리가 한 것입니다. 모금을 하거나 구걸선교는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내려다 보고 계실 때 하나님의 자녀가 구걸을 하고 있다면 너무나 가슴 아파하실것입니다.
이년 전에 김영훈전도사님이 한국에 다녀가고 나서 그때 이민희선생님이 광주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친척들과 같이 기도를 하면서 감사헌금을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 몇 분이 냈습니다. 우리는 그 헌금을 그냥 홀리네이션스 필요한 경비에 사용하지 말고 할빈에 건축헌금이 너무나 큰 액수이지만 우리 첫 부삽을 떠서 붓는 마음으로 따로 할빈을 위해 저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년이 지났을 때 삼분지 이 정도의 헌금을 저금하였고 그 다음에는 마치 잊혀진 것 같이 그 나머지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놀라웠던 것은 이년 후에 다시 김영훈 전도사님이 한국에 오게 되었고 전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한 분이 나머지 필요를 날짜를 맞추어서 헌금을 보내왔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날은 홀리네이션스 창립 15 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 특별한 선물을 감추었다가 “깜짝 놀랐지?” 라고 하는 선물을 받은 기쁨이었습니다.
이 헌금을 중국으로 보내는 과정에서도 하나님께서는 SC 은행을 통하여 좋은 환율과 여러 가지 배려를 해 주셔서 마치 하나님께서 이 일을 진행하는 동안 총 진두지휘를 하시는 것을 우리 모두 지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다시 한번 아버지의 권면을 같이 나눕니다.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성경에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만물이 다 우리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것으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가 있는것입니다.
“고전 3: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