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한주간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저는 어머니의 사랑과 응원에 힘 입어 기쁜 한 주를 주님 안에서 귀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듬뿍 담긴 서신과 귀한 말씀들은 한 주를 보내는 내내 저에게 큰 힘이 되고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테필린” 이라는 책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마침 “P 31” 책을 다 읽고 다시 한번 더 읽을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또 어머니께서 책을 보내주셔서 지금은 “테필린”을 일독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구약의 말씀의 엑기스에 해당하는 모세 오경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평생 이 말씀을 암송하고 반복한다는 말에 사실 저는 적지 않게 놀랐고 이러한 반복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종들로 훈련되고 만들어짐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구약 성경을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반복 하시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그들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하신 사실에 대하여 자주 자신의 과거의 신분과 은혜를 잊어 버리기 때문에 또 다시 강조하시는 하나님의 반복적인 교육방법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중요한 말씀일수록 반복을 사용하신 것처럼 우리 모두도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반복하며 하나님이 만드신 교육의 가장 좋은 방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요즘 세대간의 갈등이 심하고 급변하는 문화적인 갈등으로 인해 세대간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책을 보면 유대인의 가정은 말씀으로 부모와 자녀가 하나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세대간의 갈등이나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삼대가 삶에 공유되기 때문에 세대 차이가 없는 만족의 감정들을 또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들의 교육방식에도 많이 놀랍지만 이들 모두가 하나의 연대가 되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협조하는 모습에서는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제가 이 책을 보면서 테필린 4 개의 방에 대해 읽는 말씀들에 관심을 갖게 됬고 이 참에 좀더 깊이 있게 그 말씀들을 묵상하고 로마서와 병행하여 암송도 해 봐야겠습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책은 몇 번을 반복하여 봐야 그 뜻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 한번 봤지만 앞으로도 몇 번은 더 봐야 그 액기스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러한 책을 봐도 결코 이해 할수 없었을 텐데 어머니께서 저를 이 만큼 변화시키셔서 그나마 읽어가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며 삽니다. 재미와 기쁨을 알게 해 주신 어머니께 감사 드리고 또 이 아들이 항상 어머니를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사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더욱 그 사랑을 깨달아지고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아버지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그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