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이 아니고 선물입니다”
오드리 햅번이 소말리아를 방문하면서 “희생이 아니고 선물입니다” 고백한 이 말은 정말 공감하며 우리도 그런 고백을 하게 됩니다. 희생이 싫은 것을 억지로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오히려 기쁨으로 할 때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혼들이 귀하고 기쁜 선물입니다.
2000 년 11 월에 처음 시작한 선교회에서 일년 후에 첫 세례식을 할 때 당시에 30 대 후반이었던 김영훈전도사님을 포함하여 모두 7 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홈페이지에 올려 있는 그때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날 한국에 와서 처음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기 전에 나와 같이 공장에서 새벽에 성경공부를 한 당시에는 외국인 노동자였던 김영훈전도사님에게 세례식 때 로마서 8 장을 암송할 것을 권해서 그날 암송을 했습니다. 그날 외부에서도 첫 세례식에 많이 들 참석하면서 진지하게 암송을 했던 그 모습에 다들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후 중국으로 돌아가서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와서 서울신학대학원에서 Th.M 학위를 받고 현재 할빈에서 성도교회를 담임 하고 있으며 또 하나의 열매를 맺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기쁩니다. 전도사님은 당시에는 30 대 후반이었다가 어느새 50 대가 넘었습니다. 할빈에 신학교에서 중국인들을 위하여 한국에 좋은 책을 문서로 번역하며 한국 목사님들이 와서 강의를 할 때 통역을 하고 중국인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하여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세를 얻어서 예배를 드리던 그곳에 이번에 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셔서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중국은 아파트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세가 엄청 비싸고 구매하는데 거의 한국을 따라오는 수준입니다.
어쩌면 이년 전에 계획을 하고 준비해 왔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터키, 인도, 네팔, 몽골, 러시아에 모두 교회 건물을 마련하여 주셨고 이번에 할빈을 또다시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과정에서 물론 하나님께서 빚지지 말라는 원칙과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는 원칙을 그대로 고수하여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어요!!”라는 기쁨의 함성을 외칩니다.
이 모든 것을 준비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나 정확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빌 2:13 이는 너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그 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행하시는 것을 보는 것은 우리에게 특별한 선물이고 영광입니다. 발걸음마다 인도하시는 그분을 따라 걸어가는 이 여정은 얼마나 행복한 여정인지요!!!
“시 34:8 오, 주의 선하심을 맛보고 알지어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