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아름다운 사랑”
디모데 형과 요한이 동생은 둘다 결손가정으로 인하여 교도소에 수감자가 되었습니다. 디모데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랐고 요한이는 15 세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디모데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고 요한이는 중학교를 중퇴하였습니다.
형이 먼저 예수님을 만났고 교도소 안에 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고 자기 개발을 하기 위하여 중 고등학교 학사 검정고시를 모두 합격했습니다. 낮에는 노역을 하고 밤에 10 시면 소등을 해야 하는 그곳 규칙가운데서 어떻게 합격을 했는지 지금도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대단한 노력이었습니다. 게다가 공부를 해왔던 사람이 아니고 학교는 일찍 멀어진 상태에서 수감자 여러 사람이 같이 한방을 사용하면서 조용하여 집중하기 좋은 그런 분위기도 아닌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금방 출소를 하는 희망을 가진 상태도 아닌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결심을 하고 그런 결과를 낼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디모데가 학사고시를 합격하고 그 학사증을 제게 선물이라고 우편으로 부쳐 주었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는 귀한 선물중에 하나입니다.
요한이도 그렇게 공부를 하면 참 좋지 않을까 저는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각자 재능도 다르고 요한이는 더군다나 교도소내의 공장의 일이 더 힘든 일을 하는 것 같은데 속으로 희망을 가졌지만 요한이에게 디모데형처럼 공부를 하면서 이곳에서의 생활을 무료하지 않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디모데형은 먼저 요한이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 믿음을 전하여 주어서 붙들어 주었고 요한이 동생을 너무나 사랑해서 자기가 공부한 책을 물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동생은 형을 따라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했습니다. 디모데는 국문학과를 학사과정에서 공부하였는데 어떻게 요한이도 국문학과를 시험보고 있는가 궁금해서 물으니 그 과정을 설명해 주어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디모데가 국문학과 시험을 처음 본다고 할 때 그 책값이 만만치 않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디모데는 철학기분의 책을 검정고시 학원에서 우리가 구입해서 보내주었을 때 그 학원에다가 이런 편지를 보냈었습니다. 가정이 없던 자신이 어떻게 해서 저와 모자지간의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그 책값이 비싼 것을 보고 너무나 부담을 주기 죄송하니 값을 좀 저렴하게 해 줄수 없느냐는 편지를 보내어 그 학원에서 그 다음 책들을 무료로 주면서 디모데의 편지를 본 결과 이 사람은 반드시 합격할 것 같으니 합격한 다음에 간증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2 년 만에 학사를 합격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그 책을 전부 동생 요한이에게 물려 주었던 것입니다. 요한이는 그 책을 가지고 지금 3 단계까지 합격해 나가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요한이는 합격을 한 다음에 학사증을 보내서 저에게 선물로 주려고 계획을 했었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교도소에 면회를 가서 그런 과정을 들은 우리 모두는 형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모두 칭찬을 했습니다. 공부를 하도록 먼저 형이 모범을 보여서 합격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런 모습을 보고 동생에서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도록 장려하고 그곳에서 정체성이 없어서 방황하는 동생을 붙들어 주고 예수님을 다시 잘 믿도록 해 주었던 형이 같이 교도소에 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전되자 형은 편지를 통하여 동생에게 격려하였지만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는 동생을 걱정을 하면서 우리에게 요한이를 신신당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과 같이 엄마를 만들어주고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저가 허락할 때까지 편지를 통하여 호소를 했습니다. 요한이는 그래서 우리 아들이 되었고 우리 가족이 되어서 진행하고 있던 학사고시 공부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안에 고아와 같이 가족이 면회 한번 오지 않아 고통스러워 하는 다른 수감자들을 사랑하는 주님의 메센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교도소에 늘 가던 우리 외에 같이 동행한 분은 부산에서 올라온 하용직선생님이었습니다. 전에 순천교도소에서 디모데를 한번 본적이 있던 이분은 요한이를 보더니 “요한이는 잘 생긴 것뿐 아니라 얼굴이 귀티가 나네요”라고 하면서 그의 모습에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당연히 귀티가 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늘 우리에게 들려주시기를 “너는 존귀한 자라” 말씀하셔서 신분이 존귀한 자로 바뀌었기에 당연히 얼굴이 귀티가 날수 밖에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두 형제의 사랑에 미소가 떠 오릅니다.
사랑하는 주님이시여, 부디 이 두 형제가 오지 선교사가 되어 교도소 안에 소망이 없어 고통 중에 있는 수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인물로 세워주소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