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이션스 15 주년 – 예수님의 계산기와 우리의 계산기”
예수님의 계산기는 5+2= 5000 나머지 12 바구니 입니다. 우리의 계산기는 5+2 = 7 입니다.
이 계산법을 잘 익숙해야 우리는 행복하게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며 살아갈수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듣는 질문을 먼저 답하려고 합니다. 저는 다른 교회에서 특강을 하면 절대 사례비를 받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해외에 며칠씩 가는 경우도 있는데 동일하게 전혀 받지 않습니다. 비행기 표도 우리가 구입하고 갑니다. 그러면 한결같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권사님, 받아서 선교회에 사용하면 되는데 왜 안받으셔요?” 라고 묻습니다. “저는 안 받는게 아니구요, 받는 대상이 다를 뿐입니다.”라고 속으로 대답을 합니다. 사람에게 받는것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 더욱 풍성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뵙는 기쁨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질문은 우리 홈페이지에 선교회 계좌번호가 있는것도 아니고 잘 가르쳐 주지 않는데 어떻게 계좌번호를 알고 헌금을 보내오냐는 질문입니다.
한번은 외국인 예배는 오후에 드리는데 예배 시간에 층계를 올라가는데 우리 집사님 한분이 하는 말이 “권사님 예배실 앞에서 먼곳에서 찾아온 남자분이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하는것입니다. 이층에 올라가니 그분은 전에 몇번 만난적이 있는 교회에서 수련회를 한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역시 사례비를 안받았는데 우리 예배시간을 맞추어서 찾아온것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헌금을 하는 경우는 가장 필요한곳에 보내고 싶은 열망으로 헌금함속에 넣어서 헌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 교사회의 총회를 하는데 참석한 인원은 모두 10 명이었습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일년동안도 하나님께서 항상 행하시는 것을 보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생각을 해 보니 10 명중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이 우리는 없습니다. 모두 한결같이 검소하게 살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분들이고 15 년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역사의 현장에서 떠나갔다 왔다 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켜 온분들입니다. 최선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는 분들인데 우리 팀과 주님이 보내주시는 까마귀를 통하여 15 년동안 50 억이라는 하나님이 필요한곳에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신것입니다. 어제 그런 계산을 해 보니 감사하다는 말씀외에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것중에 하나가 우리는 쌓여 있는 물질이 없고 아침에 까마귀가 물어다준 것을 먹으면 저녁에 또 가져다주는것을 보며 살아온것입니다.
또 특징중에 하나는 먼저 자신의 점심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주님손에 올려드리는것입니다. 그것이 되지 않는한 오병이어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하이소밧은 머리도 뛰어나게 좋고 성실하고 여러가지 좋은 장점을 가진 학생입니다. 기대가 되는 인물입니다. 작년 10 월에 하이소밧이 처음 선교회에 왔을 때 하나님의 계산기 사용법과 우리의 계산기 사용법에 선택을 하도록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이소밧은 아내와 5 살 난 딸을 함께 데리고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캄보디아 통역이 필요하기에 하이소밧에게 주일날 통역만 하는 것을 선택할수도 있고 우리 학생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금하고 이곳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것을 선택하는데 잘 생각을 해서 선택을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학생은 학비와 생활비를 지급하는데 규칙을 어기고 몰래 아르바이트를 한 학생은 졸업후 그나라를 지원할 때 전혀 다른 대우를 받습니다. 교회를 건축하는데는 많은 건축비가 필요한데 신용등급이 합격점수가 아니면 그 나라에 많은 것을 지원할수가 없습니다.
하이소밧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우리 학생이 되는 계산기를 택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릭리의 동생을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산 날이 다가오자 하이소밧은 다시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공부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아들을 양육할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를 내게 상담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다시 진지하게 대화를 하였고 신실한 하이소밧은 주님의 계산법을 따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윤권사님을 다라서 하이소밧이 열심히 전도하고 캄보디아 형제 자매들을 섬김으로 캄보디아 반은 많이 부흥을 했습니다.
그런 선택을 하자 아들이 3 주 정도 예정일보다 태어났고 특히 황달치수가 위험하게 올라가서 아들 다윗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하이소밧에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런 병원비를 혼자 지불하는것과 우리가 다 지불한것과 어떤 것이 더 좋은 결과였는지를 잘 계산해보라고 토요일에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기는 너무나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이소밧은 정말 머리가 좋고 신실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크게 쓰임받을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계산기로 계산하면 5+2=7 밖에 안나오고 주님의 계산기에는 5+2 = 5000 나머지 12 바구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