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뵙고 싶어요”
마태복음 25장 34-40. 그때에 [왕]이 자기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오라, 내 [아버지]께 복 받은 자들아, 너희는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왕국을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에 너희가 내게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에 너희가 나를 받아들였고 헐벗었을 때에 너희가 내게 옷을 입혔으며 내가 병들었을 때에 너희가 나를 찾아 왔고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너희가 내게 왔느니라, 하니 이에 그 의로운 자들이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느 때에 우리가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시게 하였나이까?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나이까? 어느 때에 우리가 주께서 나그네가 되신 것을 보고 받아들였나이까? 헐벗으신 것을 보고 주께 옷을 입혔나이까? 혹은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주께 갔나이까? 하리라. [왕]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이들 내 형제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그것을 하였은즉 내게 하였느니라, 하고
주님 뵙고 싶어요
주 얼굴 뵈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 뵙고 싶어요
주님은 웃으셨네
나는 바로 내 옆에
항상 있단다 네 손길을 기다리며
어디 계신데요 주님
부모 잃은 고아의 얼굴에서
버림 받은 아이의 모습으로
상처받은 슬픈 작은 자의 모습에서
내 얼굴이 보이지 않니
나는 얼마나 네 손길을 기다렸는지
네 따뜻한 미소를 원했는지
네 위로를 듣고 싶었는지
네 손에든 음식도 먹고 싶었단다
하지만 너는 나를 다른 곳에서 찾아 다녀
나는 지극히 작은 자의 모습이 되어
사랑하는 법을 네게 가르치길 원해
네 눈을 뜨고 보렴
지극히 작은 자의 모습에
나의 모습이 뚜렷이 보인단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내게 하는 것이라고 들려 주었것만
우리의 귀는 들리지 않아
우리의 눈은 보이지 않아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것이라는 말씀을 순종하여 우리는 어제도 장흥과 광주 두군데 교도소를 갔습니다. 지난달에는 종일 비가 오더니 어제는 눈발이 산발적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렸습니다. 감사한것은 경기도 지방에서는 전혀 눈이 오지 않으니까 교도소에 같이 안 우리 일행의 가족들은 걱정을 하지 않았기에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전라도 지역이 눈이 많이 날렸고 길은 미끄러웠지만 주님 뵈러 가는 마음으로 귀중한 두 아들들 디모데와, 요한이를 보러갔습니다. 날이 갈수록 주님을 더 많이 알아가고 주님 뜻대로 살기 위하여 낮에는 노역을 하면서도 늘 새벽에 일어나서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그 말씀대로 살기를 최선을 다하기에 둘다 얼굴이 평온해 보였습니다. 디모데는 더욱 성숙해 가고 있고 요한이도 형의 모습을 많이 따라가고 있으며 처음 여름에 만났을때는 더위에 노역을 하면서 식욕을 잃어서 체중이 7kg 이상 빠져 있더니 살이 올라서 사랑스런 어린이의 모습같아 보였습니다.
아는분 한분이 그분의 친가도 전남 끝인 완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기에 장흥에서 산골로 들어가는 교도소와 거리가 거의 맞먹습니다. 거기까지 차를 운전하고 갔다 오면 며칠씩 몸살이 난다고 저에게 그 거리를 어떻게 하루에 갔다 올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저가 대답하기를 기쁨으로 갔다 오니까 우리는 몸살이 안난다고 하니 자신도 기쁨으로 부모님을 뵈러 가는 것은 같은데 몸살이 난다고 하는것입니다. ^-^ 우리는 주님을 뵈러 가는 마음으로 갑니다. 어제는 눈길에 운전대를 붙잡은 최병님집사님과 윤권사님은 더욱 수고를 많이 하셨지만 역시 주님을 뵈러 가는 마음으로 가기에 잘 다녀올수가 있었습니다. 전에 인도에 칼카타에 마더 테레사가 “예수님을 만지고 있어요” 라고 고백하며 길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면서 해주셨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디모데와 요한이가 점점 더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얼굴에 평안을 누리는 모습은 우리에게 참 기쁨을 줍니다. 어제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박정숙선교사님이 함께 동행을 하면서 두 아들들의 모습을 보고 참으로 “밝음 쟁이”라고 놀라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