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요한)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이번 서신에는 김연실 권사님의 멋진 뜨개질 솜씨로 만든 크리스 마스 트리 사진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에도 고난을 유익하게 쓰시고 이겨내시는 모습이 참으로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김연실권사님의 뜨개질 작품을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생각이 나서 정말 기분 좋은 상상을 해 보았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는 어머니가 주신 용돈으로 이곳 형제들 다함께 기쁜 성탄절 파티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두가 아기 예수님이 오신 그날을 축복하여 즐거운 성탄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입니다.
당장 꾸며도 좋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모든 아이들에게 벌써부터 선물 받을 생각으로 들떠 기분좋게 옷고 있는 산타의 모습을 권사님이 만드신 것을 보면서 재미있었고 아기자기한 꽃들로 예쁘게 수 놓아 장식 한 꽃 모양의 뜨개질까지 누가 보아도 기분좋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지 않을까요? 오늘 밤은 꿈에서라도 어머니와 함께 김연실 권사님의 트리중 제일 이쁜것으로 골라 성탄절을 위한 예쁜 장식의 트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
이번 주에도 어머니께서 성경에서 요셉에 관한 두가지 질문과 느혜미야서를 읽고 그 묵상한 내용의 느낀점을 이야기 해 보라 하셨지요?
우선 “보디발 장군의 아내 때문에 감옥을 가게 된 요셈이 불평한 적이 없을까?” 라는 어머니의 질문에 대한 답을 올립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 하는자였고, 요셉이 애굽에 가서 친위대장인 애굽사람 보디발에게 넘겨질때도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39:1-4 요셉이 이집트로 끌려왔는데 파라오의 관원인 경호대장 이집트인 포티발이 그를 그곳으로 데려간 이스마엘인의 손에서 그를 샀더라.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셨으며 그가 형통한 사람으로 그의 주인 이집트인의 집에 있었으니 그의 주인은 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을 보았고, 또 주께서 그가 하는 모든 일을 그의 손 안에서 번성케 하신 것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어 그를 섬기니 그가 요셉을 그의 집을 관리하는 관리인으로 세워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요셉은 모든일에 열심이며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을 해올때도 단호히 거절을 하여 그 주인을 속이지 않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자의 본분을 잊지 않았습니다. 만약 요셉이 자신의 처한 모든 상황을 불평 불만으로 부정적인 마음과 불신의 마음으로 일괄 했다면 그의 고난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냥 운이 없어 겪게 될수도 있는 그런 하나의 고난 정도로 끝나게 될수도 있었으나, 하나님께서도 그런 그의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어 주시지도 않았을겁니다. 요셉은 억울함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신앙을 가졌기에 문제가 있으면 인생이 끝장났다는 뜻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바꾸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믿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자신을 보호하셨던 하나님을 더욱더 바라보게 되지 않았을까요?
다윗은 아들 압살롬에게 쿠데타를 당하여 왕궁에서 비록 쫓겨났지만 그런 고난 가운데서도 더욱더 주님을 의지하여 주님께 찬송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로 믿고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바라보았던 다윗은 하나님은 고난과 재앙을 통해서도 연단시키심을 알았고 그런 고난의 열매가 바로 우리를 성숙한 인격으로 다듬는 것을 알기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구측할수 있는 축복의 상황으로 보며 찬송을 하였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면 승리를 얻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졌기에 그 수많은 전쟁을 치뤘지만 한번도 패한적이 없었고 어려운 상화아에서도 이 모든 상황을 축복으로 바꿀수 있었던 것도 결국 하나님을 의지 하는데 있음을 알고 행했던 것이지요.
요셉도 다윗과 마찬가지로 고난의 시간들을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구축할수 있는 축복의 상황으로 만들었기에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과 전혀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좋은 본보기와 가르침을 저희 모두에게 일어주고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자신이 세상이 떠날 때 ‘하나님의 사림’ 이라고 묘비에 써달라고 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 하는자라는 말씀이 매우 좋다. 하나냐는 무리 중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이 뛰어난다고 기롣되어 있음(느7:2). 오바댜는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고 기록되어 있음- 어머니가 보내주셨던 말씀을 인용한것입니다”
“창40:23 술 맡은 책임자는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어 버렸더라”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의 질문이 요셉은 오직 믿음으로 평안 했을까? 아니면 흔들렸을까? 라는 어머니의 두번째 질문에 답입니다. 요셉은 당시 이집트 법에 의해 바로 죽임을 당할수 있었지만 지지른 죄에 비해 매우 약한 벌을 받았으며 이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매 요셉을 돕고 계심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억울한 옥살이 였겠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은 이 또한 순종의 자세로 이 모든 것을 받아 들였고 이로 인해 이런 축복을 받았습니다. “창39:21-23 그러나 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자비를 보이시어 간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은총을 베푸셨으니 간수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을 요셉의 손에 맡겼으므로 그들이 행한 모든 일을 그가 맡아 처리하였더라. 간수는 그의 손에 있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돌아보지 않았으니, 이는 주께서 그와 함께하셨고 그가 행한 것을 주께서 형통하게 하셨기 때문이더라”
요셉은 억울한 옥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신은 존재하지 못했을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것이며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있었더라도 두 관원장의 “꿈” 해석 또한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나이까”라고 고백했을 정도로 요셉은 모든 일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 했음을 이 구절을 통해서도 잘 알수가 있었고 어려운 환경을 변화 시켜주실것을 확신하고 있는 요셉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기에 그러므로 요셉은 자신의 의지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경외하는 믿음으로 평안 했음을 저는 그리 확신합니다.
이제 3 번째는 느혜미야 서를 묵상하고 느낀점을 적은 글입니다. 느혜미야의 형제인 하나냐가 예루살렘의 형편을 느혜미야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갖은 고생과 수모를 당하며 성은 허물어지고 불에 탔다는 말을 듣고 이에 심히 슬퍼하며 며칠간의 금식과 기도로 슬픔에 잠겨 있을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왕의 마음을 움직여 느혜미야의 청을 들어주게 됩니다. 이때 산발랏과 도비야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느혜미야는 오직 기도와 간구로 이겨냈고 또 원수들의 위협속에서도 백성들에게 위대하고 두려우신 주님만을 기억하게 하여 낙심하던 백덩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었고 그 결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협력을 이끌어내어 52 일만에 예루살렘 성을 완공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후로 예루살렘의 각종 내부문제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슬기롭게 대처하여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갔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느헤미야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 할수 있는 길로 인도를 하셨습니다. 특히나 느혜미야의 신앙 개혁운동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과의 관계를 끊고 조상의 죄를 고백하며 자신들의 허물과 자신들의 지은 죄까지도 고백하며 나아가서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많은 개혁을 단행함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데 앞장을 섰던 훌륭한 민족의 지도자였습니다.
느혜미야는 자신의 삶의 풍요로움과 모든 영화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형편과 예루살렘의 비참한 상황을 듣고 슬퍼 기도를 했을 정도로 하나님의 일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느혜미야.” 를 묵상하다면 모든 일을 기도로 하나님께 먼저 묻고 의지하여 그런 하나님의 섭리를 의지했던 모습들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빨리 기도의 응답 비결을 터득해서 어머니와 같이 또 성경에서 보는 많은 선진들과 같이 셀수 없는 기적들을 상식처럼 체험하여 살아가고 싶네요. 아직은 부족하고 학식이 짧은 글이지만 더욱 점진하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머니, 오늘도 귀한 깨우침에 감사드립니다. 찬 바람 조심하시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