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디모데)에게서 온 편지”
오랜만에 암마께 잔화를 드렸습니다. 일주일에 세번씩 편지로 아들들을 격려해주셨던것처럼 변함없이 아들을 반겨주시는 울엄마!, 짧은 시간, 3 분밖에 허락되지 않아서 언제 끊어질지 모를 예정된 전화 통화 시간에 여러분들을 엄마가 바꾸어 주시면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어떤분과 어떤 내용의 말씀을 나누었는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제게 한 권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디모데씨, 엄마가 아들에게 전화왔다고 하시며 얼마나 기뻐하시는줄 물라요…,”순간 숙연해 졌습니다. 마음이 울컥거리는것을 참느라 혼났습니다. “그렇구나, 울 엄마는 항상 아들이 어여쁘고 사랑스럽고 그래서 반갑고 기쁘기만 하신거구나….” 전화하러 함께 온 5 명의 동료들이, 눈물을 참느라 붉어진 제 눈을 바라보며 혹시라도 좋지 않은 일이있냐며 궁금해 하는것입니다. “아니요, 어머니의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요 엄마! 엄마의 말씀처럼 미혹의 영운 항상 영글지 못한 신앙을 그럴사하게 꼬드기는 것 같습니다.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것인지를 분별치 못하는 마음을 갖게 해서 그런 마음안에 고집스러움을 부채질하여 더욱더 완악한 마음으로 “죄”인줄 구별치 못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세상속에는 거짓 영들의 미혹에 속아서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을 갖고서도 바른 신앙과 길을 가지 못하는 인생들이 많은것이겠지요. 정말로 정신차려 깨어있는 영이 아니면 영원히 돌이킬수 없는 사망의 늪에 빠지게 될것을 깨닫고 경계하게 됩니다.
엄마의 사랑으로 늘 위로해주시고 붙들어 주시고 오늘 아침에는 시편 말씀으로 고백하게 하시며 마음을 든든하게 응원해 주셨습니다. “시139:7-10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말씀을 통해 “디모데는 주를 떠나 살수 없습니다.”라는 사실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제가 아무리 깨어지고 상한 심령이 된다해도 이 고백이 제 안에서 끊어지지 않는 한 넘어지더라도, 쓰러지지도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엄마, 마태복음등에 보면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같이 낮아지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어린아이 같은 낮아짐뿐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신앙을 가져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교사인 엄마의 아들 역시 엄마의 사랑을 닮은 선교하는 아들이 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 아버지의 품이 아니면 갈곳이 없는 아들, 하늘 아버지의 땅이 아니면 피할곳이 없는 아들임도 기억하고 있고 제가 어느지점 어느곳에서 어떠한 형편에 놓일지라도 곧 그 현실에서도 하늘 아버지의 손이 저를 인도하시며 하늘 아버지의 오른 손에 저를 붙드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엄마가 전수하며 주시는 사랑의 삶을 잘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마음을 잘 지키기위하여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는 기도와 사랑하는 분들을 기억하며 위로의 기도로 응원하는 가운데 사랑으로 교제하며 협력하고 도우며 참 신앙의 날들을 함께 지낼 신앙의 동반자를 만날수 있기를 원하며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엄마의 마음은 항상 변함없는 사랑이신데 받은 사랑대로 다른 동료들, 소망을 잃고 있는 이곳에 수 많은 영혼들에게 저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부어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엄마를 참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