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적인 물질 보다 더 좋은 것”
외국인 노동자들은 너무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한국에 왔고 한명이 온 집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기에 한명씩 사연을 들어보면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선교회에서 저는 필리핀사람들을 담당하는데 “람”은 자기 동생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5 살때 자전거에 치어서 다리를 못쓰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자신이 벌어서 온 가족을 부양할뿐 아니라 동생의 학비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한국에 오자마자 교회를 얼마동안 나오다가 “마마 이제 주일날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거리를 찾아서 교회에 올수가 없겠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람”에게 참 행복과 진짜 신자와 이름만의 그리스도인의 다른 점을 가르쳐 주고 그가 그런 길로 가는것보다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반복 이야기 해 주자 그의 한국에서의 삶은 전혀 다른 삶이 되었습니다. “람”은 땅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지 않았고 “위의 것을 향하여” 가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의 노숙자가 있는곳에 찾아가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가서 나누워 주고 주일성수는 물론이고 인생관이 점점 달라지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밤에는 우리집에서 필리핀사람들을 전부 초대해서 같이 저녁을 먹고 호수공원에서 대화를 나누고 좋은 시간을 가진뒤 집으로 돌아가서 이런 글을 보내왔습니다.
“사랑하는 마마, 오늘 우리 모두를 집으로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시간에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많이 축복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나는 물질적인 문제로 스트래스를 받은 인생이기보다는 하나님앞에 참된 신앙을 가지고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나도 마마가 보여준 그런 인생을 살아가기를 소원해요. 마마처럼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가정을 앞으로 만들어 가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겠습니다.”
알랙스는 같은 공장에 처음 한국에 온 필리핀 형제를 교회로 인도하여 같이 다녔습니다. 그러자 그 형제가 알랙스에게 꽤 많은 돈을 꾸어가고 갚지 않았습니다. 물론 알랙스는 집안이 어려워서 그 돈이 큰 액수였지만 그 형제에게 너그럽게 대해주고 그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어제 같이 초대를 해서 우리 집에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알랙스는 이런 고백을 어제 다른 지체들에게 해 주었습니다. ”인생은 불확실하고 죽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삶이 있고 지옥은 뜨겁습니다. 우리 마음이 지옥에 사는것은 고통스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만 참된 구원이 있고 예수 외에는 그런 구원을 누릴수가 없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느라 좀 손길이 바삐 움직였지만 한국에 피곤한 시간중에서 오랜만에 밖에 식당에서 하는 식사가 아니고 자신들을 위하여 만들어준 음식을 먹으며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나누면서 주님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나를 같이 느끼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 호수 공원을 거니면서도 때마침 불어주는 상쾌한 바람을 통해서도 한국에서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흐르는 땀을 닦아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같이 느꼈습니다.
우리 집에 여러 번 온 마리린은 우리 집 동호수를 자신은 항상 기억한다는것입니다. 모두 9 명이 함께 누려보는 주님안에서 하나됨을 맛보았습니다. “당신께 이 행복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