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18)
가끔 선교회 조직과 운영에 관하여 전화로 문의를 하는 분들도 있고 직접 만나서 문의를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한번은 대형교회에서 많은 헌금을 지원받는 선교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교회는 교인들도 많고 의료진도 많은데 외국인들을 위해 오후에 시간을 내서 해 주는 사람은 없는데 우리 선교회는 어떻게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모든것을 아시고 앞장서신 주님께서 헌신된 의료진을 보내시니 가능했습니다.
다른분은 외국인 선교회를 여기 저기 방문하다 보니 너무나 열악해서 하나님께서 외국인 노동자를 한국에 보내셨는데 이 선교를 하기 위해서 대형교회 이 교회 저 교회에서 초청을 하여 돕는 것을 건의하는 대회를 열려고 하면서 여러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 질문에 대답을 하다보니 이분은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자신은 우리 홈페이지를 이미 열어보면서 “이렇게 체계적으로 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선교회가 있는가?” 생각하며 놀랐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날 대화를 나누고 나니 지난 모든 시간들을 주마등처럼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대회를 열어서 봉사자를 소집한것이 아니고 선교회 회장님이신 우리 예수님이 모두 만나게 하시고 조직을 직접하신것입니다.
저는 선교사가 되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하여 헌신을 하겠다던지 교도소에 방문을 하겠다던지 장애인을 찾아가서 섬김을 하겠다던지 병원에 환자를 찾아서 위로를 하겠다던지 그런 비전를 가져본적이 없고 평범함 한 가정을 자녀를 키우고 지키겠다는 생각만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어느날 주님께서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우리 주님께서는 또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이 함께 하시니 우리는 그냥 따라만 가면 되었습니다. 거창한 대회를 열어서 무엇인가를 한다고 공포하고 사람을 모집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주님이 직접 인력을 보내주시니 그런 수고를 우리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며칠전에 남자 봉사자 집사님, 장로님들이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한결같이 이분들은 겸손하고 신실하신분들인데 모두 사회에서 열심히 직장에서 일을 하고 외국어에 능통한분들이라는것이 선교에 큰 힘이 되는 것이 감격스러웠습니다. 아마 선교대회를 열어서 그런 인력을 구하기가 결코 쉽지 않을것입니다. 일본서 유학을 하고 일어를 능통하게 하시는 박윤태장로님은 일본서 한국에 귀국하고 우리는 홍콩에서 귀국하여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같은 주일날 같은 교회에 등록을 하여 만나게 하셨습니다.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시는 박장로님과 새벽 기도를 마치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고 곧 선교회를 시작할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한마음으로 15 년을 함께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예배시간에 사회를 보면서 여러가지 봉사를 하시는 손현주 집사님도 13 년을 봉사하였고 외국에 가셨다가도 한국에 귀국하면 즉시 선교회로 오셔서 아내 박미라 집사님과 아들 한솔이까지 온가족이 섬김을 하였습니다. 전에 함께 섬김을 하던 정훈택집사님도 지금 미국에 아직 계시지만 한국으로 오시면 다시 함께 동역을 할 예정이고 역시 영어에 능통하고 겸손한 인격을 가진분이십니다. 현재는 아내 되시는 박미라집사님이 네팔반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광고를 맡아주는 저희 남편도 외국은행에서 35 년 이상 근무를 해서 영어는 자연스럽게 하며 함께 선교회를 꾸려가며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되어 주님만 따라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전도를 너무나 잘하는 윤난호 권사님, 찬양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도하는 박찬국집사님 부부, 치과 진료를 해 주는 이민희선생님과 다른 의료진 선생님들,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쳐 주는 조성숙집사님 식당에서 기쁘게 외국인 예배를 마치고 나면 밥을 준비해주시는 백남수권사님과 다른 권사님 집사님들 우리 모두 행복동 주민인 것을 행복해합니다. 선교회 간사인 박정화전도사님은 중국어와 영어 그리고 컴퓨터에 능통합니다. 이런 구성이 어떤 대회를 열어서 만든 것이 아니고 피라미드 구조도 아니고 주님이 회장님이시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필요한 동역자가 있어야 되는 것을 아시고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9:37-38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구하면 그렇게 응답이 되는것입니다.
우리는 행복동이라고 이름지은 이 선교회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직접 우리 눈으로 바라볼수가 있었습니다. “대상12:22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나를 따르라
내 님이 나를 따르라 말씀하셔서
내 님을 따라가다 보니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았답니다
그곳은 갇힌 자 병든 자
고통당하며 신음하는 자
참으로 많이 만나는 길이었어요
덕분에 교도소도
병원도 장애우들의 시설에도
자주 들락거리게 되었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내 님은 갇힌 자들을
보듬어 주고 놓임을 전파하고
자유의 몸이 되게 하니
기뻐 뛰며
자유의 몸이 되어 달려갔어요
내 님이 병든 자를 만져주시니
그들은 소망으로 가득 차며
치유되는 모습을 보았어요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도
장애를 뛰어넘어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처음 내 님이 따라오라고 하였을 때
전혀 상상도 못한 즐거움이
넘쳐나는 여행이었답니다
천국이 어떤 것인지를
조금 맛보는 기쁜 여행의 길
사랑하는 당신도 맛 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