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의 가족사(10)
원래 우리나라 어린이 날을 만들도록 수고한 방정환선생님은 한국 어린이들이 너무나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을 해서 불쌍해서 어린이 날을 민들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린이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상황도 아닌데 어린이 날이 왜 필요해? 매일 어린이 날 인데” 이런 의견을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먹지 못할 때 보다 더 불쌍한 것을 보게 됩니다. 전에는 엄마가 죽으나 사나 아이를 집에서 키웠는데 지금은 태어난 지 얼마 안되면 어린이 집으로 보내집니다. 그리고 조금만 크게 되면 그때부터 아이들은 자기의 선택이나 자유의사와 상관없이 어떤 선택도 하지 못하고 다른 집의 자녀들이 하는 대로 떠라 하는 엄마가 만든 스케줄대로 뺑뺑이를 돌리기에 전혀 자기의 꿈을 꾸거나 키워 볼 성장기를 갖지 못합니다. 오로지 “공부해” 라는 말만 듣고 하늘을 바라볼 시간도 친구와 같이 즐겁게 놀 시간도 자신만의 꿈을 가져볼 시간도 없습니다.
집을 이사 간다고 집 보러 다닐 때 보니까 책상 앞에 크게 ”공부 해” 라고 써 붙힌 것을 보고 한국아이들이 얼마나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실감을 해보고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어떤 탈북자가 쓴 책에 아이들이 밤 늦은 시간이 되니까 그때 학원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란 이야기를 쓴 것을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자유시간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서양 속담 들어보셨는지요?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갈수는 있어도 물을 억지로 먹일 수는 없다” 한데 물을 말이 스스로 먹게 하는 법이 있습니다. 바로 소금을 조금 먹여주면 물을 먹지 말라고 해도 억지로 끌고 가지 않아도 말은 물가로 뛰어가서 스스로 마십니다.
자녀에게 억지로 “공부해”라고 물가로 끌려간 말처럼 하면 말은 절대 저항을 하고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기부여를 해주면 저절로 잘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를 괴롭히고 자유시간도 주지 않고 창의력을 발휘할 틈도 주지 않을 때 있는 재능의 모든 것을 다 뺏어가고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합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주면 줄수록 자녀들은 공부에 취미를 잃어가고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잔소리는 할수록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 그렇게 자녀를 괴롭히는 역할을 하는 엄마, 그리고 엄청 돈을 많이 쓰면서 자식 때문에 희생한다고 푸념 떨어서 엄마를 보기만 해도 싫어지는 관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아들이 며느리 하고 처가식구들이 있을 때 “우리 엄마는 공부하라는 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어”라고 말하니까 장모님이 “공부를 저절로 잘하니까 그러셨겠지”라고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것보다는 처음부터 잔소리는 우리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언어로 취급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녀들과 잔소리 100 번하는것보다 함께 친밀한 관계속에서 인격적인 대화가 훨씬 효과적인것을 늘 경험하고 살았습니다. 아이들은 억압적으로 하면 스스로 하는 책임감이나 창의성이 다 상실됩니다. 같이 즐거운 대화 속에서 동기 부여를 주는데 그냥 집안에서 훈계식으로 말을 하는 것보다 비가 오는 날 우산 속의 데이트를 하면 무드가 훨씬 좋아집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먹고 기분이 좋을 때 믿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면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고 늘 욱박 지르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하는 인격이 다듬어 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모래 가에서 장난치면서 자신을 인정해 주고 믿어주는 시간을 갖고 또 일방적으로 어른이 하는 훈계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청종해 주는 것이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이런 시간들은 한번 두 번 했는데 별 볼일 없던데요”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계속 이런 관계를 서로 가지면서 일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 좋은 관계의 시간에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를 인정해 주고 자존 감을 세워주면 자녀로 인하여 속을 썩고 서로 욕하고 미워하는 관계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결과는 우리 두 자녀에게만 적용된 것이 아니고 다른 청년들을 치유하는데도 동일하게 역사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부모의 이혼으로 학교 가서 공부할 의욕도 잃어버렸기에 그냥 책상에 엎드려서 잠을 자다가 오곤 한 청년이 그 후 학교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칠 년 동안이나 공부를 하지 않아서 공부하고 담을 쌓던 청년이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그냥 봐 볼까 정도 생각하고 그리 큰 의욕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내 기도를 듣고 “오, 나를 믿고 계시네~~” 하면서 17 일을 집중해서 공부했는데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했습니다. 자기를 믿어주기에 그대로 행동으로 옮긴 것입니다.
초등학교만 졸업한 교도소에 디모데도 교도소 내에서 노역을 하면서도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우리는 대학을 4 년 다니면서 받은 학사 증을 이년 만에 강의를 들은 것도 아니고 책만 보고도 합격한 실지 인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잘 하는 아이를 계속 칭찬이나 격려 인정해 주지 않고 푸시 하며 아이를 뺑뺑이를 돌리면 혼자서 무엇을 스스로 하는 인격을 전혀 길러주지 못합니다. 요즈음 집은 아이들에게는 하숙집처럼 잠만 자고 계속 밖에서 음식도 먹으면서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니 서로 간에 사랑도 평안함도 주지 못하는 가정으로 전락되어 버렸습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어린데도 끊어버리는 끔찍한 사고가 너무나 많이 발생하고 게임중독이나 탈선하고 가출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두 여인
지혜로워서 자기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여인
미련해서 자기 손으로
자기 집을 허는 여인
여인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네
집을 세울 수도 있고
자기 집을 헐 수도 있으니…..
지혜로운 여인은
남편의 입에서 칭찬을 듣고
자녀들은 감사의 사례를 하고….
지혜로운 여인은
혀로 인애를 말하고
미련한 여인의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는
미련한 것을 쏟아내니
여인의 힘은 얼마나 대단한가!
(잠14:1,잠31장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