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의 가족사(8)
성경처럼 우리가 행복하게 되는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책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하는 자녀 교육의 모든 비결은 성경에 있습니다. 자녀가 머리가 좋기를 바란다면 성경을 부지런히 가르치고 들려 외우게 해야 할 것입니다.
시119:99-100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자녀가 나쁜 길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성경을 힘을 다해 가르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시119:9-11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우리나라 교육은 오직 좋은 학교를 목표로 하여 가정의 재정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사교육입니다. 그리고 입시를 위해서는 아이들은 서로 협조하는 일이나 배려하는 일이나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양복하고 이런 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습니다. “오직 공부” 공부를 스스로 혼자 하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고 사교육에 의존을 하기에 스스로 창의적이거나 독립적으로 공부를 하는 능력은 상당히 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 양보하고 돕고 인성 교육이 빠져 있기에 날이 갈수록 청소년의 범죄는 심해지고 끔찍한 뉴스가 우리 나라 매스컴을 장식합니다.
마땅히 행할 것을 어린 아이에게 가르칠 때 늙어서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잠 22:6) 성경은 말씀하지만 마땅히 행할 것은 오직 공부 에 만 집중하고 인성의 기본 교육이 되지 않아서 성인아이들을 참으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성인 아이들이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었을 때 전혀 서로 이해심이 없고 자기만 아는 사람들이 살면서 서로 다투고 이혼하고 아이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우리 나라 사회의 안타까움을 보게 됩니다.
홍콩에는 필리핀 가사 도우미가 비싸지 않는 인력으로 많이 나와 있어서 다들 이들을 집에 두고 말레이시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더 값이 싼 인력의 가사 도우미가 웬만한 가정은 모두 두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에는 손님이 끊어지지 않고 와서 같이 식사를 하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 집에서 묵으면서 자고 가는 손님들이 외국에 살 때는 줄을 이었습니다. 우리가 직접 아는 분들도 있지만 소개를 통해서 와서 묵는 손님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마치 해외 무료 호텔로 생각해서 수시로 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사람, 서양 사람 정말 많았기에 심할 때는 식구들이 방하나를 사용하고 모두 내어 줄 때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나는 이미 선교사로 헌신하여 많이 바쁘지만 우리 집에는 가사 도우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방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왜 도우미를 두지 않느냐고 하는데 세 가지 이유로 두지 않았습니다.
(첫째) 도우미가 집에 있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일을 하고 돕는 것을 가르치는데 방해가 되고 (둘쨰),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바르게 사용해야 하는데 죄송한 마음이 들고
(셋째), 늘 내가 마땅히 할 일을 해 버릇하면 늘 일을 쉽게 잘 할 수 있는데 손을 놓고 편하게 살다가 나중에 그렇지 않은 환경이 되었을 때 힘이 들것이기 때문에 두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어린 자녀들은 학교 갔다가 와서 내가 주방에서 음식을 하고 있으면 “엄마 오늘도 우리 집에 손님 오셔요?” 라고 묻고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라고 묻고 집안 청소기 돌리는 일부터 적극적으로 도와 주었습니다. 손님이 집에 들어오면 “음료수 무엇을 마시겠어요?” 라고 묻고는 음료수를 가져다 드리고 많은 분들이 와서 식사를 마치면 아이들은 접시를 주방으로 날라다 주는 일을 했습니다. 이런 훈련은 사실 공부를 잘 하기 위하여 온갖 사교육비를 쓰는 것 이상 중요한 것으로 어릴 때부터 서로 돕고 협조하는 훈련이 안된 사람은 가정생활에서도 대인 관계가 되지 않으므로 삐꺼덕 거리고 직장을 잡은 다음에도 역시 삐꺼덕 거리는 일입니다.
수를 셀 수도 없는 손님들이 드나들면서 얼마 전에는 몽골에서 나라 목사님이 한국을 방문하여 몽골에서 사역을 하던 선교사님을 만나러 가는데 그분이 전화를 해서 전에 우리 집에 자주 와서 묵었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성함을 이야기 하는데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많은 분들이 다녀갔습니다. 홍콩에는 외국기간 아시아 본부가 많이 있어서 그곳에 출장 오는 사람들도 많고 손님이 없는 날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그 시간 전도를 참으로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손님들 중에 아이들이 자진해서 잘 돕는 모습을 보고 먼저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묻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주중에는 호텔에서 묵고 직장 일을 보고 주말에는 할 일이 없으니까 우리 집에서 와서 같이 식사하고 같이 교회 가고 그러기에 우리 집은 항상 오픈 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남편이 다니던 외국은행 서울 지점 직원들은 소문이 나서 우리 집에 오면 예수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하며 “어디 앉아서 들을까요?” 웃으면서 미리 묻는 분들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