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의 가족사(5)
얼마 전에는 주일 저녁에 아들 가족과 같이 스카이프를 통해서 대화도 하고 기도도 하는 시간에 아들과 아버지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아들아, 전에 아들이 고2 였 을 때 우리가 홍콩에서 살던 시간에 다른 나라에 자리가 나서 상관이 그곳으로 가라고 했어. 그때 아들이 대학 준비를 앞두고 중요한 시간이니까 그 자리를 사양했지. 일년 후에 아들이 대학을 들어간 다음 옮기려고 생각했다고 하니 일년 후에 자리가 안 날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빠는 아들이 더 소중하니까 아들 위주로 선택을 했어. 그리고 일년이 지나고 아들은 대학에 입학을 했고 자리가 안 날수도 있다고 한 것과는 달리 또 다른 자리가 말레이시아에 나와서 아들을 보낸 다음 우리 가족이 그쪽으로 옮겨 간 거야. 그러니까 아들도 항상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을 선택하렴”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열심히 경정하고 수긍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할 때 한번은 결혼식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만나게 되었는데 그 결혼식은 외국은행에서 관계가 있는 가족의 결혼식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가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의 같은 은행 직원들은 아버지와 아들이 너무나 반갑게 서로 대화를 즐겁게 나누는 것을 보고 장성한 아들이 아버지와 그렇게 대화를 잘 나누냐고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다른 엄마들도 딸은 엄마하고 잘 통하지만 아들은 일단 결혼하고 나면 너무나 멀게 느껴진다고 어떻게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어떤 부모는 외국에서 사는 자녀가 한국에 출장을 와서 부모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살짝 그냥 가버렸는데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듣고는 그럴 수가 있느냐고 슬퍼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 가정은 여전히 서로 좋은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아버지는 고등학생 아들하고 같이 차를 타고 두 시간 정도 거리를 가게 되었는데 한마디도 아들이 하지를 않아서 같이 나눌 대화가 없더라고 하소연을 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대화가 전혀 되지 않는 경우, 참으로 위험한 것을 보게 되는데 한 가정은 재물이 아주 많은 집안이고 자녀들은 미국에 명문대를 나왔는데 먼저 아들이 결혼생활을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혼을 해서 쇼크를 먹었는데 그 쇼크가 가라앉기도 전에 딸이 또 이혼을 하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평소에 대화를 잘 나누는 친밀한 관계의 집이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크게 만들기 전에 조절할 수도 있을 터인데 전혀 대화를 하지 않던 가족사여서 그런 일을 갑자기 당하고 어찌 할 줄을 몰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화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서로 나누지 않으면 같이 대화가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면 오늘 이라는 시간을 사랑하는데 좀더 진지하게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들이 어린 시절에 아버지는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당시 한국에 처음 야구단이 직장별로 생겨서 그 팀의 옷을 작은 사이즈로 어린이들용으로 팔고 팀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들을 위해서 오비 베어즈 팀의 옷을 사서 입혀주고 아버지는 직장일로 많이 바쁘지만 시간을 내어서 같이 야구를 보러 갔습니다. 그런 시간을 많이 내어서 아들과 아버지는 둘만의 시간 속에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야구 방망이 글로브 공들을 사주고 친구들과 야구를 하였고 야구를 하고 들어오면 어린 꼬마는 그날의 경기를 엄마에게 중계방송 하듯이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런 식으로 함께 대화하고 함께 들어주고 하는 시간을 가져서 친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친밀하면 때로는 엄마가 이야기 하는 것보다 아빠가 이야기를 해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들이 쉬워지는 것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방학 때 일을 한 외국은행에서 오라고 아들에게 이야기 했을 때 아버지는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나라의 법도 지키고 정도를 걸어야 하기에 군대를 가도록 했습니다. 아들에게 취업을 주겠다는 은행은 골드만삭스 은행으로 방학 때 두 달만 일을 한 학생에서 US$10000 를 주었고 다들 들어가고 싶어하는 은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정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그리스도인은 정도를 걷고 법을 지키는 것을 당연히 여기기에 아버지는 아들과 둘만의 대화로 군대를 가게 하였습니다.
대학을 들어갈 때 집을 떠나게 되어서 어느새 한국 나이로 40 세가 되어 이미 20 년이 넘는 시간을 한 집에서 같이 살지 않았지만 우리는 하루에 한번은 전에는 메일로 요즈음은 카 톡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하고 같이 기도하고 집안에 일어나는 일이나 직장에 있는 이야기들을 같이 나누고 기도하고 지냅니다. 11 년 전 며느리를 얻은 뒤로는 일주일에 한번은 같이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하고 대화를 나누기에 며느리하고도 친밀한 관계로 지내게 됩니다.
딸도 결혼하고 처음 몇 년은 홍콩에서 신혼생활을 보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그때도 역시 서로 대화를 통하여 집안의 대소사를 모두 서로 나누며 같이 기도하고 지냅니다. 자녀에게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의 무안하신 사랑을 전해 주지 않을 때 우리는 슬픈 가족사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순식간에 훌쩍 커버리고 그때는 교정을 하기가 상당히 힘든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어릴 때 가르치라고 권면합니다.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