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일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도저히 바뀔 것 같지 않은 인생, 정말 함께 있으면서 도움이 전혀 되지 않고 어려움을 만드는 그런 인생을 참 사랑으로 승리하여 회개하고 참 구원을 누리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나 감동스러워 함께 나눕니다..
*이분의 이야기는 사랑으로 승리한 한 아내의 이야기 입니다. 남편은 교회 유명한 중진의 아드님인데 책에 실린 이야기 인데 이름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명예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가정에는 남편은 제대로 직업도 온전히 갖지 못했고 세 번째 결혼을 해서 두 아내에게서 나은 아이들이 여섯 명이나 되었습니다. 세 번째 아내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청소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세 번째 아내는 여섯 명이나 되는 남편 전처의 자식들에게 수시로 용돈을 주었고 결혼한 아이들에게는 김치와 음식을 해서 나누어 주며 주말에는 아이들을 모두 불러 밥을 같이 먹음으로써 아버지 대우를 독 톡이 받고 살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아내를 특별히 귀하게 여기거나 남다른 사랑을 베푼 것도 아니며 남편은 아내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집착 때문인지 동네방네 다니며 아내의 흉을 보았고 혼자서는 절대 외출도 못하게 했습니다. 미국이라는 사회에서 운전도 배우지 못하게 하며 마치 노예처럼 감시했는데도 아내는 한번 결혼 했으면 남편에게 정성을 다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원칙에 인내하며 살았습니다.
남편은 여전히 술을 많이 마셨으며 담배도 많이 피웠습니다. 이 때문에 아내가 힘들게 번 돈은 남편의 용돈으로 거이 소모되어 두 사람은 좁은 아파트에서 20 년이나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남편은 세 번째 아내와 결혼한 뒤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았습니다. 아내는 큰돈은 아니더라도 늘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았고 남편이 아내를 하도 힘들게 해 여동생은 이혼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모든 사람을 미워하고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탓에 간에 이상이 생기고 만 것입니다. 간경화가 심해져 복수가 차오르고 병원에서 나와 집으로 옮긴 뒤로는 식사도 하지 못했습니다. 죽음을 앞둔 듯 보였고 여동생은 오빠 모르게 장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여동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 기도를 멈춰주세요. 오빠가 너무 불쌍해서 볼 수가 없어요. 내가 오빠를 많이 사랑하나 봐요. 다 죽어가는 그이의 뺨에 내 뺨을 대고 제발 나를 위해서라도 죽지 말고 살아달라고 말했더니 오빠가 너무 놀라는 거예요” 울먹거리는 올케의 모습에 여동생은 하도 놀라서 그러겠다 대답하고는 성령님께서 올케에게 그런 마음을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동생은 오빠도 자신이 모든 사람에게 골칫거리이고 자기 아내와 모든 사람이 자신이 사라져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자신을 위해 살아달라고 부탁했고 남편은 그제야 진정으로 회개하고 참 믿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보 집에 있는 술병 다 갖다 버려요” 그 뒤로 남편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아내가 혼자 일하러 나갈 때 남편을 위해 미리 마련해 둔 음식들을 챙겨먹었고 그때부터 진심으로 삶을 전향했습니다. 자신의 자녀들과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용서를 빌었습니다. 자신을 너무나 미워한 새어머니도 만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새어머니가 저만치 오는 것을 보고서는 땅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했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 남편은 천사처럼 변했습니다. 아내 에게 끊임없이 감사하고 주일이면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중진의 자녀로 태어나서 교회 마당 안에서 살았지만 인격적으로 처음 사랑의 주님을 만나서 진정한 예배를 드린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한 아내의 사랑은 한 생명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기도하고 이야기 해도 사람이 안 바뀐다고 불평합니다. 이런 아내의 사랑! 정말 미워서 사라지면 좋을 것 같은 사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뺨을 비비면서 “나를 위해서 죽지 말고 살아주세요” 라는 아가페 사랑을 고백할 때 죽어있던 한 영혼은 새롭게 살아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은 “사랑의 교제가 인생의 목적이며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그 사랑 안에서 살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성경 전체는 사랑이야기로 가득 찬 이야기입니다. 사랑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가기 때문에 긍휼히 여길 줄 알게 되고 사랑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