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훈련”
골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과 같이 하는 언어!! 성경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도 우리 나라 사람들도 인생에 경험에 의해서 “말 한마디에 천량 빚을 갚는다”라고 속담을 전해 줍니다. 소금으로 고르게 하기는 오랜 숙달된 연습이 필요합니다. 모든 음식이 소금을 적당하게 넣어야 하는데 소금을 많이 넣으면 어떤 좋은 음식도 먹을 수가 없고 소금을 너무나 적게 넣으면 싱거워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손맛으로 먹는 음식에 간을 잘 맞추기가 하루 아침에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랜 세월 결혼 생활을 했어도 음식을 집에서 해 먹지 않으면 결코 배울 수 없는 기술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화평하게 하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훈련이 숙달될 때까지 해야 조금씩 배울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한데 이것을 잘못 했을 때는 살고 죽은 것이 혀의 권세에 딸려있다고 하니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잠18:21).
사람의 속에는 영혼이 있기에 설사 입으로 소리 나는 언어를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보여지는 언어, 그리고 몸짓으로 보이는 언어, 속에서 퍼져나가는 냄새의 언어, 즉 분노, 증오, 기분 나쁨, 반대로, 기쁨, 온유함, 이해심과 부드러운 냄새가 있습니다. 말을 하지 않는데 주먹을 꼭 쥐고 벌벌 떨고 있는 모습, 눈으로 너무나 슬픈 눈빛을 비추어 주는 언어, 또한 항상 모든 인간은 주님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을 때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뱉기가 쉽습니다. “잠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성경은 말하기는 더디 하고 듣기는 속히 경청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약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그래서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창조하실 때 입은 한 개 귀는 두 개를 만드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한데 우리는 전혀 이런 경건의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에 성내기는 속히 하고 말도 속히 하며 듣기는 더디 합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을 반대로 하기에 우리는 스스로 불행을 자초합니다.
신앙에 관계없이 인생을 살아온 조상들이 만든 속담에도 “가는 말이 좋아야 오늘 말이 좋다” 라고 전해 줍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 봉사하는 팀들이 모여 사는 이곳을 우리는 “행복동 사람들”이라고 부릅니다. 세상에서 결혼이 행복한 부부가 2% 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선교회 봉사자들의 부부는 모두 닭살 부부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15 년동안 들으면서 함께 지냅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를 험담을 하면 그 사람의 말이 함께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을 한 사람이 무색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모두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 같은 언어를 훈련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선교회의 장학생으로 신대원을 졸업하고 몽골에서 사역을 하다가 잠시 방문중인 아직 미혼인 졸라전도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혼에서 행복하게 사이가 좋은 부부가 2% 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홀리네이션스에 내가 온 것은 최고의 축복이에요 모두 사이가 좋으니까요. 그것을 볼 수 있어서 소망이 생겨요”
남편이 아내 이야기를 하면서 “제 아내는 얼굴이 예쁘면 삼년 행복하고 마음씨가 예쁘면 삼십년 행복하고 지혜가 있으면 삼대가 행복하다고 하는데 세가지가 다있어요. ^^” 라고 이야기 해서 “저도 그렇게 동의 해요”라고 하면서 아내에게 전해 주니까, “아니 예요. 남편이 더 착하고 성실하지요” 라고 웃으면서 들려주었습니다.
다른 아내는 성경에 요셉은 외모가 준수하고(창39:6) 지혜가 뛰어나서 팔려간 땅에서 총리가 되었는데 남편을 요셉과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나는 남편과 엄마를 제일 존경해요. 결혼하기 전에 요셉과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꿈을 꾸었는데 하나님께서 요셉과 같은 남편을 주셨어요” 라고 늘 남편을 높여 줍니다. 내가 보기에도 참으로 지혜롭고 인격적인 남편입니다.
다른 동역자는 “남편이 성실하게 일을 해서 감사하구요. 남편은 늘 일기 기상도로 말하면 항상 ‘맑음’.에 해당한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남편을 주신 것을 감사하구요 아이들과도
언제나 한결같은 좋은 아빠로서 모습을 보여 주어서 감사할 뿐이랍니다 ” 하루는 부부가 같이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커피숍에서 커피를 한잔씩 시키고 나니 남편이 “당신은 커피를 참 좋아해” 라고 하니까 아내가 “나는 커피보다 당신을 더 좋아하는데요” 라고 하니 금방 활짝 웃으면서
입이 귀에 걸리더라는 것입니다.
다른 분은 남편이 밖에 나가서 다른 동년배들과 대화를 나누면 나이 먹으면 집에서 설거지도 해야 하고 찬밥신세가 되는데 아내가 늘 새로 따뜻한 밥을 해 주어서 아내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가정도 남편이 무어라고 말을 하면 언제나 “네 네 주인님” 대답을 일순 위로 해서 우리 모두 웃음을 터트립니다.
다른 부부는 같이 식사를 하면 언제나 남편에게 좋은 것을 주고 자기는 나중에 먹습니다. 같이 한 직장에서 다니면서 24 시간을 같이 지내는데 남편이 앞에서 운전을 하고 아내는 옆에 있고 우리는 뒤에 타고 있을 경우도 그렇게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남편 손을 건드리곤 합니다. 저는 웃기느라고 뒤에서 “손좀 건드리지 말아요”라고 하곤 합니다.
다른 남편은 아내에게 96 점이라고 하면서 항상 남편을 일순위로 섬기는 아내를 6 살 난 딸에게
“엄마는 아빠를 너무나 좋아해”라고 말하곤 하면서 흐뭇해 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하는 일을 자랑스러운 아내로 생각하며 기쁘게 힘을 다해서 도와 주는 모습은 미소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건강이 좀 안 좋은 아내를 사랑해서 아내가 우리가 모이는 토요일 새벽 6 시에 시작하는 성경공부 모임에서 마음에 새 힘을 얻는 것을 보고 낮에 종일 너무나 바쁜 일 가운데서도 같이 동행을 해서 옆에 앉아 있는 남편을 보면 사랑의 언어가 흘러나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정을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질문을 합니다. 젊은 부부이냐? 또는 가정이 모두 경제적으로 괜찮으냐? 여기 나열한 부부들은 40 대에서 60 대 부부이고 모두 평범한 서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데서 생기는 어려움도 동일하게 있답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랑쟁이가 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의 안경을 쓰고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금 사과 같은 언어
사람의 혀로 사람을 살리기도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데
사랑쟁이의 언어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에
배려하는 언어
용기를 주는 언어
사람을 살리는 언어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 같은 언어
듣기만 해도 마음을 녹여주어요
연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으로
무능한 사람은 유능하게
우울했던 사람은 명랑하게
피곤했던 육체는 새 힘이 샘솟죠
어떤 비싼 약과 비교할 수 없는
금 사과 같은 언어
내 사랑하는 가족
내 사랑하는 사람들
무엇보다도 주님이 소중히
여기는 매일 스치는 귀한 영혼
우리 주님 생명 바쳐 살리신 한 영혼
금 사과 같은 언어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 수 있어요
살고 죽는 것이
세치 혀의 권세에 달렸다는 것
주여 내 입술에 파수꾼을
대 부대로 세워 주소서
천국의 언어를 배우게 하시고
항상 천국의 언어만 사용하게 하소서
스스로 경건하다 착각하고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않으면
이 사람은 자기 마음을 속이고
경건은 헛것이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 혀에 재갈을 물리게 하소서
경건이 참된 경건이 되게 하소서
(약1:26, 시141:3, 잠25:11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