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달려가는 삶”
집에서 출발하여 운전을 하고 십오 분 후에 우리 동역자와 함께 기도회를 가기 위하여 섰는데 차가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다 나가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카 센터에서 급히 와서 배터리를 갈아 끼우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차는 시동이 걸려서 갈수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고속도로에서 우리 선교회 봉고차가 기름이 다 떨어져서 주유소 앞에서 서서 차를 밀고 주유소 앞으로 가서 기름을 채운 적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달려가는 인생은 배터리가 나갔는지 기름이 떨어졌는지 미리 미리 가득 채워야 잘 달려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결혼하고 얼마 후부터 잘 점검하고 나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우선 가장 잘 연료를 채울 수 있는 비결은 매일 같이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같이 기도를 드리고 나면 어떤 감정도 쌓인 상태로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나면 다시 서로 웃음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자녀들을 키울 때도 이 시간은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보통 대화를 충분이 하게 되지 않는 일반 가정보다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를 같이 회개할 시간도 가질 수도 있고 때로는 위로가 필요한지 격려가 필요한지 같이 그 시간에 나눌 수가 있기에 사랑의 연료가 다 떨어진 다음에 차가 멎어버리는 일을 막을 수가 있었습니다.
말수가 적은 경상도 사나이 아빠가 집에 들어와서 “아는?” “밥묵자” “자자” 이 세마디를 해서 일주일에 전부 합쳐도 1 분의 대화를 안 나눈다는 것입니다. “아는?” “밥 묵자” “자자” 참 웃습지요? 그래도 한 집에서 전혀 대화를 안 나누는 집보다는 나을까요? ^^
우리는 우리 가정에 호주를 주님으로 모시고 새벽이면 제일 먼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대화(기도)도 드립니다. 일년에 한번 결혼 기념일이 되면 일년을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한 가정을 택해서 돕는 것을 지금까지 41 주년이 되도록 지켜왔습니다. 해 마다 감사하면서 또 우리 집에 호주가 되시는 주님께 앞으로 저 강 건너 이를 때 승리의 찬가를 부를 수 있기를 부탁 드립니다. 가정에 귀한 주님이 좌정하고 계시기에 우리 감정대로 떠들거나 언성을 높이며 핏대를 올리고 하는 일은 자제하는 훈련을 하다 보니 늘 사랑의 연료를 잘 점검하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 밀실을 만들어 보시지요!!!
우리 집에 밀실
행복동 반석 위에 사랑의 꽃이
향기를 풍기는 우리 집
실내는 평강가구로 꾸며 있으며
한쪽에는 밀실이 있네
밀실은 우리 집에 가장 귀한 장소라네
밀실에는 우리의 호주가 거처하는 곳
우리 가정의 상담자
우리 가정의 밝은 빛 되시는
주님이 계신 곳이기에
우리 가정의 행복의 원천이라네
하루의 모든 일이 시작 되기 전
우리는 밀실에 가네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는 주님과 함께
세상의 어떤 일도 상담해 주는 주님께
큰일 작은 일 모두 말씀 드리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라
오직 감사하는 언어로만 이야기 하렴
감사는 하늘 궁정을 여는 열쇠란다
밀실에는 감사의 언어로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
놀라운 하늘의 평강이 임하네
지혜와 지식의 보물이 감추어져 있는 곳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밀실
독수리 같이 새 힘을 얻는 그곳
밀실은 신비한 장소
우리 주님이 계시기에.....